1. PRINTING PAPER

[북미]   4월 UFS 가격 인상 예정

지난 주 북미의 주요 공장들의 가격 인상 발표 이후, 이번 주에는 UFS 생산업체 두 곳이 4월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Domtar, Cylvamo, Pixelle, PCA, Finch Paper, French Paper 등 13개의 공장이 4월에 60-100달러/톤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이번 주 초에는 NORPAC 이 UFS 용지의 가격을 인상하고, 사무용/복사 용지의 가격을 인상을 밝혔다.

ND Paper도 UFS Rumford 오프셋 용지에 대한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지난 주 후반에는 Willamette Falls Paper가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4월 8일 이후 선적이 확정된 모든 주문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2022년 9월 이후 북미 UFS 시장에서 첫 가격 인상이며, 2023년 동안 가격은 전반적인 수요 부진으로 4~6% 하락했었다.

대부분의 UFS 생산자들은 생산 비용 증가와 공급 부족으로 가격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P&PW와의 접촉에 따르면 UFS 시장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애쉬다운의 유지보수로 인해 시장은 더욱 타이트해지고 있다.

[유럽]  Woodfree 가격은 1분기부터 오르기 시작한다

유럽에서는 몇 달간의 안정세 이후, woodfree paper 가격이 2월과 3월 사이에 상승했다.

이 상승은 다양한 국가와 종이 등급에 따라 상이 했지만, 종이 생산자들은 수요 증가와 생산 능력 감소를 이용하여 특히 CWF sheet와 UWF copy paper 부문에서 가격을 인상했다.

CWF 용지의 가격은 영국과 유럽 대륙 대부분에서 상승했고, 이탈리아에서는 특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잡지 출판사들은 높은 가격으로 배송을 예상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종이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가격 상승은 재고 소진과 신규 주문 수준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홍해 사태는 아시아에서의 종이 수입에 영향을 미치고, 아시아로부터의 수입이 줄어들었다.

2. PULP

[북미] Metsa Fibre는 핀란드의 파업으로 인한 불가항력을 예상하고 있다

핀란드의 2주간의 항구 파업은 북미와 아시아로의 수출 및 유럽 전역의 시장 펄프 운송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펄프 공장들이 필요로 하는 공급품을 포함한 핀란드로의 수입이 제한될 수 있다.

 Metsa Fibre는 파업 기간 동안 펄프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다른 회사들도 파업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Metsa Fibre 공장과 다른 회사들의 생산량 중단이 예상되며, 이는 핀란드에서 진행 중인 파업으로 인한 목재 원료의 철도 운송이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남미] Arauco는 안정적인 가격으로 중국에서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다

Arauco의 최고 재무 책임자인 트루펠로는 3월 7일 투자자 웹캐스트에서 칠레 펄프의 판매 가격이 동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의 펄프 수요는 춘제 이후 안정되었지만 현재 상황이 불확실하며, 가격 인상 발표가 있었으나 건설 시장과 경제 상황을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의 순거래는 bleached hardwood kraft pulp가 톤당 650달러, bleached softwood kraft pulp가 톤당 745달러, dissolving pulp가 톤당 900달러에 거래되었다.

이에 따라 몇몇 경쟁사, Suzano, Eldorado, Klabin은 3월 판매 가격을 인상했으며, Arauco는 상하이 펄프 위크 기간 동안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물류 문제로 인해 시장이 더욱 역동적이며, 일부 업체는 아시아 및 유럽 및 북미 지역에서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다.

3. NEWSPRINT

[아시아] 홍해 선적 문제, 전쟁 제재로 인도 구매자들이 아시아 공장으로 향하다

최근 몇 달간 아시아 공장들은 가격 상승과 선적 지연 등의 여러 요인으로 인해 인도 구매자들로부터 더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홍해 공격과 파나마의 가뭄으로 인해 물류업체들은 아프리카의 희망봉을 통해 더 많은 물품을 운송하고 선적 일정이 10일 더 지연되고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제재로 인해 러시아 생산자들은 인도로의 물품 운송을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해야 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아시아 공장들은 인도 구매자들로부터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 생산자들은 인도 시장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인도 신문의 수입 가격은 2023년 마지막 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톤당 45-135달러 급등하여 최고치인 톤당 525-650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 몇 건의 거래에서는 목적지에 따라 톤당 600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이루어졌다.

물류 문제의 증가로 인해 2024년 1분기에는 인도와의 신문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지만, 이는 변화하고 있다.

인도 고객들은 선적 지연과 다른 지역 공급자로부터의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다.

아시아 공장들 사이에서는 최근 신문 가동률이 85-100%로 나타났으나, 불리한 환율과 선적 차질로 인해 신문지 시장은 관망세이다.

4. WORLD NEWS

[유럽] 일부 핀란드 P&P 공장은 항구 파업 여파로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했다

핀란드의 운송부문 파업으로 핀란드 펄프&페이퍼(P&P) 산업이 영향을 받고, 이로 인해 다수의 공장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핀란드 운송노조 AKT가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에 항의하며 3월 11일부터 2주간 파업을 시작했고, 이는 3월 26일까지 진행된다.

UPM은 항만 파업으로 인해 잠산코스키, 키미, 카우카스, 라우마 그래픽 제지 공장의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Metsa Fibre의 펄프 공장과 Metsa 보드의 bleached chemi-thermomechanical 펄프 공장도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

* 출처 : PPI PULP & PAPER WEEK VOL.46, NO.11 / PPI EUROPE VOL.39, NO.10 / PPI ASIA VOL.27, NO.10 / PPI LA VOL.20, NO.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