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남미] Suzano, 유럽과 북미 중심으로 2월 BEK가격 인상 예정

Suzano는 2월 판매부터 BEK펄프 가격을 톤당 $80 가격인상을 알렸고, 유럽은 $1,220, 북미는 $1,410이 된다.

중국 고객을 위한 가격인상은 발표하지 않았다.

 

 

2. NEWSPRINT

 

[북미] 북미 신문용지 수요 20% 하락; 관계자들은 2024년 생산량 감소 예상

PPPC에 따르면, 2023년 북미 신문용지 수요가 2022년 대비 20% 하락했다.

신문용지 소비 감소의 주 원인은 미디어 디지털화와 기본 수요의 계속되는 구조적 감소이다.

공급이 부족했던 2022년 대부분 고객들의 패닉 바잉으로 인한 재고과잉으로 지난 해 수요 감소가 극대화되었다.

수요 감소를 상쇄시키기 위해서 지난 해 신문용지 공장들은 공장 가동을 장기간 중단하였고, 가동률은 2022년 89% 대비 23년에는 80%까지 떨어졌다.

지난 해 12월만 해도 북미 신문용지 공장 가동률은 69%밖에 되지 않았다.

 

 

3. PRINTING PAPER

 

[아시아] 중국, 핀란드, 일본의 특정 도공지 수입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연장한 한국

한국의 거래위원회가 중국, 핀란드, 일본에서 수입되는 특정 도공지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종전 종료일이었던 2023년 12월 21일에서, 5년 이후까지로 연장했다.

중국과 일본에서 수입되는 품목은 16.23%의 관세가 적용되며, 핀란드의 UPM과 그 계열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에는 8.22%의 관세가 적용되며, 그 외 다른 핀란드 기업의 수입품은 12.94%로 더 높은 세금이 부과된다.

한국은 위 세 국가에서 수입되는 도공지에 2018년 7월부터 세금을 부과했으며, 2023년 3월 한국제지와 한솔제지의 요청을 받아 종료 재심사를 시작하여 지난해 12월 21일 반덤핑 관세를 연장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4. SPECIALTY PAPER

 

[아시아] 궐련지 수입품에 대한 세이프가드조치를 2027년 1월까지로 연장한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가 궐련지와 비다공성 플러그 랩핑지에 대한 세이프가드조치를 2027년 1월 2일까지로 연장했다.

궐련지는 담배를 감싸는 용도로 사용되는 특수용지이며, 비다공성 플러그 랩핑지는 담배 필터를 감싸는 담배 플러그의 가장 바깥층에 사용되는 종이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1년 11월 30일부터 2년간 해당 제품 수입에 대한 수입제한조치를 부과했으며, 인도네시아 펄프 및 제지협회의 요청을 받아 2023년 6월 종료 재심사를 시작했고 같은 해 12월 WTO에 세이프가드조치를 3년 더 연장하겠다는 심사 결과를 제출했다.

WTO에 따르면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122개 개발도상국은 이러한 조치로부터 면제된다.

한편, 인도네시아로 해당 품목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는 중국, 베트남, 호주, 스페인, 한국 등이다.

 

[유럽] 반투명지 생산업체인 Arjowiggins China를 인수한 Fedrigoni

이탈리아 기업 Fedrigoni가 2023년 12월 Arjowiggins China 인수를 마무리했다.

중국 취저우에 위치한 이 공장에서는 연간 7천 톤의 반투명지가 생산되며, 반투명지는 산업 디자인과 그래픽부터, 식품, 가전제품, 사치품 포장재까지 용도가 다양하다.

이 기업은 플라스틱에서 종이로의 전환에 관한 제품 혁신이, Fedrigoni 연구개발과 혁신 로드맵의 주요 투자 부문이며 2030년까지의 ESG 전략의 핵심 부분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5. PACKAGING

 

[유럽] 테스트라이너와 골심지 수입품에 대한 세이프가드조치 조사를 시작한 튀르키예

튀르키예가 자국으로 수입되는 테스트라이너와 골심지에 대한 세이프가드조치 조사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해당 품목의 수입량이 절대적으로 늘었으며 분석 기간 동안 국내 매출, 생산량 등 특정 경제 지표에서 부정적인 추세가 관찰되었으며 전반적으로 국내 산업 상황이 악화되었다.

조사 목적은 특정 제품의 수입이 국내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거나 그러한 원인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알아내는 것이다.

 

 

6. WORLD NEWS

 

[아시아] 2024년 예산에 종이, 보드에 대한 인도의 수입 관세를 25%로 인상할 것을 제안한 IMPA

인도제지생산자협회(IMPA)가 인도 정부에 종이와 보드(P&B) 수입에 대한 기본 관세를 25%로 인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P&B 수입에 부과되는 세금은 10%지만 FTA 규정에 따라 아세안 회원국 또는 일본, 한국에서 수입하는 경우 세금이 면제된다.

IPMA는 또한 인도의 재무장관이 현재 FTA를 검토하여 인도 제지산업의 이익을 위하여 P&B 부문을 제외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수입 관세를 인상하여 수입량을 줄이고 자국 내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소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협회는 또한 다양한 종이제품에 적절한 세이프가드 조치, 반덤핑 조치 및 상계관세가 부과되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북미] 홍해위기로 Maersk 항로 변경

지난 1월 26일, Maersk는 홍해위기가 계속해서 변동성이 크고 안보위험이 고조된 수준이라며, 홍해를 통한 모든 운송을 즉각적으로 중단해 남아프리카 희망봉 주변으로 우회하겠다고 전했다.

Maersk는 선박들의 항로 변경으로 인해 운송이 지연될 것이라고 말했고, 500척이상의 컨테이너들이 항해일수가 2주 더 추가 되었다고 전했다.

 

 

 

 

 

* 출처 : PPI PULP & PAPER WEEK VOL.46, NO.04 / PPI ASIA VOL.27, NO.04 / PPI EUROPE VOL.39, NO.03 / PPI LATIN AMERICA VOL.20, NO.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