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INTING PAPER

 

[유럽] Sappi, Lanaken 공장 폐쇄 협의 마무리

Sappi는 벨기에 Lanaken공장의 폐쇄에 대한 협의 과정을 마무리하며 CWF생산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협의 과정은 지난 10월에 시작되었으며, 폐쇄는 올해 2분기 동안 완료될 예정이다.

업체는 세계경제 침체, 지정학적 불안정 및 경제 성장의 약화로 폐쇄를 결정했고, 앞으로 패키징, 특수지, 펄프, 바이오 소재 제품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Lanaken공장은 CWF 연산 53만톤, 펄프 16.5만톤 생산능력을 보유했었고, 주로 유럽 인쇄 시장에 판매 되었었다.

 

 

2. RECOVERED PAPER

 

[아시아] 공급 부족으로 동남아시아와 대만에서 미국 OCC 수입 가격 톤당 $15 급등

홍해 위기로 해상 운임비가 급등하고 운송 지연이 계속되면서 전세계 공급업체 및 아시아 구매자들이 유럽과 미국에서 RCP를 수입하기 어려워졌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장들은 몇 개월간 유럽 브라운 등급 구매를 대폭 줄였으며 자국 내 공장에서 재고를 비축해왔다.

구매자들은 운송 시간이 불확실해 유럽산 RCP 구매가 망설여진다고 강조했다.

유럽에서 RCP 화물이 해당 지역으로 운송되는 시간은 주문 후 45-60일 소요되었지만 지금은 최소 2주 이상 더 연장되었다.  

US DS OCC $225-230

US OCC 11 $2230-225

European OCC 95/5 $150-160

Japanese OCC $170-175

 

[북미] 여전히 변동 없는 US OCC 공급/수요, 한파 문제와 할증료의 여전한 압박, 생산량 증가

이번 주 한파 문제로 인해 미국 공장의 고지 수요가 여전히 높았다.

텍사스부터 동부 해안까지 추운 날씨와 눈이 이어졌으며 특히 뉴욕에서는 “날씨 때문에” 일부 무역회사들이 화물 이동을 거부하기도 했다.

한파와 관련하여 노동자들이 근무할 여건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공급이 부족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이로 인한 공장 운영 중단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홍해 위기로 인해 운임비가 치솟았으며 운송 기간이 길어졌고, 유럽과의 거래에 타격을 입은 아시아 공장들은 미국 고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남미] 멕시코에서 수입산 OCC 가격 반등;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물가 안정

연초부터 멕시코에서 수입산 OCC 가격이 톤당 $10 올랐으며 생산량 감소가 수요 상승에 도움을 주었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110% 정도 크게 오른 가격이며 재고 증가로 어려움을 겪었던 1년 전과는 달리 현재 해당 재고 수준은 높지 않아 시장 상황이 빠듯하다.

그러나 국내 시장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며 부진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판매 가격과 원자재 가격 모두 가격 변동이 없었으며 이 달 내 가격 조정은 없을 전망이다.

 

 

3. BOARD

 

[북미] 북미 박스보드 가격 1월 보합세, Graphic 공장 폐쇄에 따라 내달 가격 인상 목표

북미 생산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2월 초부터 중순 이후로 설정함에 따라 이번 달 박스보드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모든 등급에 걸쳐 수요에 큰 변동이 없다.

운임비와 천연가스 등 일부 부문의 원가가 인하되었지만 다른 부문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하며 인건비, 자본설비, 화학물질 비용 등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한편, Graphic Packaging이 3월 31일 이후 공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생산량 감소로 인해 공장들이 다음 달 가격 인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출처 : PPI PULP & PAPER WEEK VOL.46, NO.03 / PPI ASIA VOL.27, NO.03 / PPI EUROPE VOL.39, NO.02 / PPI LATIN AMERICA VOL.20, NO.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