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COVERED PAPER

 

[북미] 톤당 $320까지 $20 하락한 중국의 RBP; 올드타운의 페어몬트 공장을 폐쇄하는 ND Paper

수요가 줄고 공장 가동 중단 시간이 연장되며 재고율이 올라가면서 중국의 재활용 브라운 펄프(RBP) 가격이 하향세를 보이며 3월 가격이 톤당 $340로 마감되었다.

동남아시아, 인도, 중국 공장의 원자재 및 완제품 재고율은 높은 수준이다.

관계자들은 3월 구매가 저조한 것이 매출 하락과 높은 재고율 때문이라고 입을 모으며 중국의 포장재 시장이 여전히 추운 겨울 날씨와 같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중국의 Nine Dragons가 지난 11월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올해 4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또한 Nine Dragons의 미국 지사인 ND Paper도 웨스트버지니아주의 페어몬트와 메인주의 올드타운 공장을 최소 1개월 이상, 최대 3개월까지 폐쇄할 계획이다.

 

 

2. NEWSPRINT

 

[아시아] 신문용지 가격 인도에서 가장 큰 하락과 함께 아시아에서 다시 하락

아시아 신문용지 가격은 이번 분기에 다시 하락했고 특히 인도에서 물량 이동 경쟁으로 세계시장이 구매자들에게 유리하게 변하기 시작하는 동안 하락했다.

홍콩, 대만, 태국의 경우 작년 4분기보다 톤당 $60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톤당 $740-790에서 안정세를 보였다.

싱가포르는 톤당 $650-770수준, 인도도 더 뚜렷한 하락을 보여 톤당 $650-790범위이고 현물거래는 인도에서 톤당 $630까지 보고되고 있다.

 

[유럽] 폭풍 전, 고요한 신문용지

3월 한 달 간 유럽의 신문용지 가격이 다소 안정세를 보였다.

분기별 계약이 일반적이며 반기별 계약도 여전히 이뤄지고 있는 영국에서도 2월부터 가격 변동이 전혀 없으며(￡685-780),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은 공급업체들이 한 발 물러서며 가격이 바닥을 쳤다(€25-30하락).

많은 구매자들이 올해 월별 계약을 선택하고 있는 독일의 경우에도 전국적으로 가격이 하락했으며(€800-860), 월말이 다가오면서 시장 구매자들은 2분기 4월에 큰 폭의 가격 하락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3. PRINTING PAPER

 

[유럽] 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한 UWF

낮은 수요와 계속되는 압박에도 불구하고 몇 개월간 안정세를 보였던 UWF가격이 3월 폭락하기 시작했다.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락폭은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며 일부 계약에서는 가격 변동이 없다고 보고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이러한 가격 폭락이 일반적이라고 보기는 아직 이르며 UWF 시장은 다른 그래픽 용지에 비해 여전히 괜찮은 편이지만, 분명 가격 하향세는 눈에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수의 관계자들은 좀 더 비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가격 폭락은 시간 문제라고 덧붙였다.

 

[유럽] 하락하는 CWF 가격

3월 CWF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체적으로 톤당 €20-40 하락했으며, 일부 사례에서는 더 큰 폭의 하락이 보고되었다.

가격 하락이 산업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 반면, 고객들이 종이가 필요하지 않아서 구매를 하지 않는 것이지 가격이 높아서 구매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전반적으로 고객들의 재고율이 높다는 회의적인 관점도 있다.

 

 

 

4. BOARD

 

[남미] 3월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에서 변동 없는 컨테이너보드 가격; 수출 가격은 하락

컨테이너보드에 대한 브라질 수요가 3월에도 매우 약세를 보였으며 단기간 내에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것도 아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재활용 컨테이너보드 사업 환경은 여전히 얼어붙어 있으며 구매자들의 재고율도 높고 고품질의 크래프트라이너 공급도 풍부한 상황이다.

한 가지 긍정적인 소식은 중국이 지난 3월에 2월부터 중단되었던 브라질산 소고기 수입에 대한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는 것이며, 소고기 수출 시장에서는 크래프트라이너와 골판지 사용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4월에는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기대된다.

한편 현재 전체 중남미 지역의 수요가 매우 약세이기 때문에 올해 1-2월 브라질 수출 활동은 저조했으며 에콰도르, 페루, 멕시코와 같은 국가의 수요가 오를 것이라는 조짐도 보이지 않아 수출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출처 : PPI PULP & PAPER VOL.45, NO.13 / PPI ASIA VOL.26, NO.12 / PPI LATIN AMERICA VOL.19, NO.11 / PPI EUROPE VOL.38, N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