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아시아] 선물 가격 급등과 공급 차질로 인한 BHK 펄프 가격 인상, BSK 가격 톤당 $50-70 인상을 원하는 공급업체
상하이에서 계속해서 치솟는 펄프 선물 가격과 공급 차질로 인해 중국에서 지난 2주간 공급업체들이 BSK와 BHK 가격을 크게 인상했다.
Canadian NBSK $60-90상승하여 $830-850
Nordic NBSK $740-780
Russian BSK $60-710 상승하여 $800-840
Radiata pine $740-770
NBSK 가격이 가장 크게 올랐고 Ilim Group과 Arauco 등 대형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했다.
대부분의 NBSK 구매자들은 현 가격의 NBSK를 최종 제품 생산에 사용하기보다는 선물 시장에서 차익거래와 헤징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BHK 부문에서는 브라질 대형업체 Suzano가 중국 및 기타 아시아 시장에서 가격 인상을 발표했고, 나머지 업체들도 이에 따랐다.
특히 남미 공급업체들은 여전히 물량 운송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남미] 브라질에서 2021년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BEK 펄프 가격; 가동 중단으로 1분기 생산량은 25만 톤 이상 감소 예상
유럽 가격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BEK 가격이 2021년을 마감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월 브라질에서 $855-1140, 다른 남미 지역에서 $720-750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BEK 생산국이지만 펄프 가격 협상에서는 항상 전달의 유럽 PIX 지수와 환율에 따른다.
유럽의 수요가 양호한 가운데 지난 6월 이후 PIX 지수는 높은 수준에서 변동이 없었고, 코비드 상황으로 인해 경제적 불안정이 악화된 가운데 2020년 이후 브라질 원화 가치하락이 상당히 더 악화되었다.
유럽에서 가격이 하락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2022년 브라질 상황이 매우 힘들 것이라는 예측도 많다.
공급 측에서는 환율로 인해 이익을 얻었으며 대형 공장들의 유지보수를 위한 가동 중단 계획으로 생산량은 더욱 감소할 전망이다.
2. PRINTING PAPER
[북미] 2월 UFS 가격을 인상하는 Domtar와 기타 업체; 또한 생산량 감소로 가격 인상을 꾀하고 있는 공장
Ashdown, AR에 위치한 UFS 제지 공장을 재가동하고 몇 일 뒤, Domtar는 공장 재가동에도 불구하고 2022년 전반기 UFS 시장의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과 캐나다 고객들에게 2월 신규 가격 6-9% 혹은 $80 인상을 발표했다.
그 밖에도 PCA/Boise, Finch, Rolland, Twin Rivers, Mohawk, Mondi 등이 각각 가격을 인상했다.
한편, 코팅지 부문에서도 Sappi가 원재료 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가격 12%인상을 발표했고, ND Paper, Verso 등도 각각 4-6%(혹은 $50), 8%(혹은 $60)가격을 인상했으며 생산량 감소와 코로나 사태 이후 인쇄용지 수요 상승, 교통, 에너지, 기타 비용 상승이 이러한 제품 가격 인상을 뒷받침했다.
[유럽] Burgo, 그래픽용지 2월 1일부터 최대 15%인상
Burgo는 생산원가 상승으로 인해 오는 2월 1일부터 모든 시장에서 그래픽용지에 대해 최대 15%의 가격인상을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 BOARD
[북미] 소비자 포장재 제품에서 1월에 이어, 2월 가격도 인상한 WestRock과 Sappi
대규모 박스보드 생산업체 WestRock이 이번 주 소비자 포장재에 대한 2월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이러한 신규 발표에는 SBS, CUK, CRB 제품이 해당되며 2월 11일 이후부터 배송되는 제품에 $50 혹은 5-10% 가격인상이 적용된다.
Sappi도 원자재 비용 상승을 이유로 들며 가격 5-10%인상에 합류했다.
Graphic Packaging도 1월 15일 부로 SBS, CUK, CRB 부문의 가격을 $50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으며, Greif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유럽] BillerudKorsnäs, UPM파업으로 피에타르사리 공장 폐쇄
UPM의 파업으로 인해 sack kraft paper를 생산하는 핀란드 피에타르사리 공장에서 가동을 중단해야 했다.
UPM은 펄프 이외에도 정제수, 증기, 압축공기를 공급하고 있다.
핀란드의 제지근로자 노조는 이미 피에타르사리에 있는 공장을 포함한 몇몇 UPM공장에서 오는 2022년 2월 5일까지 파업을 2주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BillerudKorsnäs는 다운타임으로 인해 손실된 물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 출처 : PPI PULP & PAPER VOL.44, NO.02 / PPI ASIA VOL.24, NO.02 / PPI EUROPE VOL.37, NO.02 / PPI LA VOL.18, NO.01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