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북미] Suzano, Eldorado가 가격 인상을 결정하면서, 12월 $25-40 오른 US 펄프 가격; 홍해 위기로 인해 운송비 급등

생산업체들이 단계적 인상을 거듭하면서 2023년 북미 펄프 시장에서 hardwood와 softwood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4년 연속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연말 연휴를 앞두고 세계 최대 BEK 생산업체인 Suzano와 Eldorado가 1월 가격을 $10-80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Paper Excellence와 자회사 Domtar, Resolute Forest Products가 $25-35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BSK 가격도 올랐다.

NBSK $1,350, SBSK $1,260

NBSK 수요는 부진하며 중국으로 배송되던 물량이 정체되면서 구매자들에게 유리한 상황이다.

 

[아시아] 1월 중국으로 배송되는 radiate pine, unbleached softwood 가격을 톤당 $20 인하한 Arauco

Arauco가 1월 중국으로 수입되는 radiate pine과 unbleached softwood 가격을 톤당 $20 인하하여 각각 $760, $720로 떨어졌다.

남미 공급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모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칠레 생산업체들뿐 아니라 Suzano와 Eldorado도 위 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하 조정했다.

수요 부진이 계속되면서 공급업체들은 NBSK 정가를 인하했으며 캐나다($780)와 북유럽($700-730)에서 수입하는 가격도 하락했다.

 

 

2. RECOVERED PAPER

 

[북미] 인쇄업체들이 ‘여전히 시장으로 돌아오지 않으면서’ 대부분 변동 없는 SOP 가격

시장 조사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 지역의 톤당 $10 상승을 제외하고 미국 전역에서 1월 탈묵 용지 가격이 변동이 없었다.

중서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SOP 수요는 상승했지만 인쇄업체들이 예상대로 여전히 시장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어 생산량이 낮다.

COVID 이후 SOP 생산량이 반등을 보이지 않으며 휴대용(AfH) 티슈 부문의 성장 신호도 계속해서 부진하다.

이달 SOP 가격은 변동이 없었지만 2023년 11월까지 11개월간 가격이 연속 하락한 바 있다.

 

[아시아] 홍해 위기로 인해 급등한 운임비가 아시아 전역의 RCP 시장을 뒤흔들다

보도에 따르면, 홍해 해운 위기로 급등한 해상 운임비가 회복된 아시아의 RCP 시장에 타격을 입혔다.

운송료가 급등하면서 판매자들은 유럽과 미국 동해안에서 아시아로의 수입 거래를 자제하고 있으며, 구매자들 역시 RCP 가격 인상에 대비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으로 RCP 화물은 톤당 $20-40이 오른 셈이며 고객들에게 전가시키기에는 저항이 예상되어 대부분의 공급업체들이 유럽산 제품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

이러한 운임 추가비용 문제로 동남아시아와 대만의 구매자들은 미국 서해안, 일본, 호주, 싱가포르에서 RCP를 수입하려 하고 있다.

 

 

3. BOARD

 

[아시아] 2024년 초,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중국 보드 공장 늘어날 것으로 예상

2024년 새해가 되면서 많은 중국 보드 공장들이 가동 중단 계획을 발표했다.

Shanying International은 기존의 5개 공장의 대부분의 PM에서 2월 중 12-17일간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 발표했다.

안후이성 지역의 세 곳의 재활용 컨테이너보드 PM도 12일간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며, 푸젠성 지역은 4곳의 모든 공장이 2월 4일부터 20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광둥성과 후베이성의 공장도 최소 12일부터 최대 15일까지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4. WORLD NEWS

 

[아시아] 일본 노토반도 지진으로 일부 공장 운영 중단, 부상자 보고는 없음

새해 첫 날, 일본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를 뒤흔든 규모 7.6의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고 주변의 일부 제지 공장들이 임시 폐쇄되었다.

1월 4일 기준으로 사망자수는 82명이며 행방 불명자도 수십명 이지만, 이 주변 주요 제지 회사들의 직원 중에 보고된 부상자는 없다.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Chuetsu Pulp & Paper는 진앙지에서 80km 떨어진 두 곳의 공장 운영을 즉각 중단했다.

현재 장비 피해 정도를 평가하고 있으며 재가동 일정은 아직까지 보고된 바 없다.

 

 

* 출처 : PPI PULP & PAPER WEEK VOL.46, NO.01 / PPI ASIA VOL.27, NO.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