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INTING PAPER

 

[유럽] 3분기와 4분기 초 안정된 UWF 가격; 수요는 약간 상승

UWF가격이 안정화되었다.

유럽 대륙과 영국에서 3월부터 7월까지 €100/￡100-130에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했다가 8월부터는 계속해서 가격에 변동이 거의 없었다.

관계자들은 여름 휴가철 동안 영업을 하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9월부터는 재고정리 시즌으로 가격이 바닥을 쳤다가 수요가 점차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Navigator Company(5-7%), Burgo(6-7%)를 비롯한 일부 제조업체들은 투입 비용 증가로 인해 가격 인상을 발표하기도 했다.

Sappi는 2024년 1분기에 독일의 제지 공장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남미] 계속된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그래픽 용지 가격 변동 없음; 가격 인상을 발표한 공급업체들

대형 공급업체들의 신규 가격 인상 발표와 낮은 수요로 인해 거래량이 여전히 낮은 가운데 10월과 11월 브라질의 그래픽 용지 가격이 여전히 변동이 없었다.

Bo Paper와 Sylvamo가 고객들에게 그래픽 용지 가격 인상을 발표한 바 있으며 아시아 공급업체들도 브라질에 공급하는 용지에 대한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Suzano도 브라질 고객들에게 5.2%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는데 수요가 매우 부진한 가운데 가격을 방어하기 위한 대책으로 보인다.

Brazilian offset paper 5,450-5,900 Reais ($1,119-1,212), cutsize 5,300-5,700 Reais ($1,090-1,723)

 

[아시아] 브라질,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에서 수입되는 비코팅 P&W에 대해 ADD 부과를 검토하는 파키스탄

파키스탄이 브라질,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에서 수입되는 특정 비코팅 인쇄 및 필기용지에 대해 1.64-39.10% 범위의 반덤핑관세(ADD)를 연장하기 위한 심의에 들어갔다.

파키스탄 관세위원회(NTC)는 현지 종이 생산업체 Bulleh Shah Packaging의 신청을 받아들여 11월 2일 일몰재심에 들어갔다.

기존 관세는 2023년 3월에 만료되었지만 일몰재심 기간 동안 계속해서 유지 및 적용되며 재심은 12개월 안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북미] 10월까지 250만 톤 감소한 미국 수요; 공장 가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가격 압박

10월, 미국 인쇄 및 필기용지 구매량이 전년 대비 30%나 감소했다.

현재 부진한 수요에 대해서는 관계자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지만 내년은 올해 보다 나을 것이라는 낙관적일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에는 대부분 동의한다.

부진한 수요로 인해 Billerud를 비롯한 다수의 필기 및 인쇄용지 공장들이 계속해서 낮은 수준으로 운영하거나 장기간 가동을 중단하여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10월 공장 가동률은 74.2%에 그쳤으며, 참고로 전년도에는 83%였다.

낮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이번 달 코팅 인쇄용지 가격은 변동이 없었으나 가격 인하 압박은 여전하다.

 

 

2. RECOVERED PAPER

 

[아시아] 동남아시아와 대만에서 톤당 $10 하락했지만 안정세를 유지하는 US OCC; 유럽과 일본 OCC도 안정세

이번 주 동남아시아와 대만에서 RCP 수입 조달에 관한 공급업체와 고객들간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업체들은 가격을 유지하려 했으며 고객들은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계절적인 문제도 큰 요인으로 작용하며, 내년 설 연휴 전까지 생산에 필요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한 고객들은 대형 생산업체들이 부진한 수요로 인해 포장재 가격을 인하하고 있는 중국을 지적하며 공격적으로 가격을 내리려 하고 있다.

유럽과 일본산 OCC도 고객들의 가격 하향 압박에도 불구하고 공급업체들이 가격을 방어하여 유지하고 있다.

DS OCC 12 $185-190

US OCC 11 $175-180

European OCC 95/5 $130-135

Japanese OCC $150-155

 

 

3. WORLD NEWS

 

[유럽] 프랑스 북부 일부 P&B 회사 홍수 피해

프랑스 북부 Pas-de-Calais 지역의 광범위한 홍수로 최근 일부 P&B 기업들의 생산이 중단되었다.

NorPaper는 11월 11일 부로 생산이 중단되었다가 어제부터 생산이 재개되었고, BePaper도 같은 날 오후 몇 시간 동안 생산이 중단된 바 있다.

Reno de Medici는 홍수로 인해 지난 주 공장을 폐쇄했으며 심각한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아직 생산을 재개하지는 못했다.

이 지역의 전반적인 상황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며 최근까지도 오렌지 경보(Orange Alert)가 이어지고 있다.

 

 

 

 

 

* 출처 : PPI ASIA VOL.26, NO.43 / PPI PULP & PAPER VOL.45, NO.45 / PPI LATIN A. VOL.19, NO.43 / PPI EUROPE VOL.38, NO.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