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남미] 2024년 계약 논의를 시작한 브라질 BEK 구매자들; 할인폭에 대한 견해는 엇갈림

브라질 BEK 구매자와 생산자들이 2024년 공급 계약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협상은 최근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국제 시장에 초점이 맞춰졌다.

칠레와 우루과이에서 BEK를 신규 생산하기 시작했던 몇 달 전에 가격이 바닥을 찍었다가 2023년 말에 들어서면서 몇 달 간 연속으로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논의 결과를 쉽게 예상하기는 힘들다.

구매자들은 더 큰 폭의 할인을 원하지만 생산자들은 현재 균형잡힌 시장 상황을 거론하며 쉽게 양보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칠레의 재고율이 이미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향후 협상 환경은 바뀔 수도 있다.

 

[북미] Eldorado, BEK 가격인상

Eldorado는 북미와 유럽에서 BEK에 대해 각각 $1,250과 $1,060으로 톤당 $80인상을 발표하였다.

중국에서는 톤당 $20 인상을 발표했지만 공급가나 정가는 언급하지 않았다.

 

 

2. THERMAL PAPER

 

[유럽] Lecta, 2024년 1월부터 감열지와 감압복사지 10% 가격인상

Lecta는 2024년 1월부터 모든 시장을 대상으로 감열지와 감압복사지 선적시 10%의 가격인상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펄프가격과 기타 생산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럽] Jujo Thermal, 2024년 1월1일부로 직열지 가격 최대 10%인상

Jujo thermal은 계속되는 원자재 및 에너지 비용의 상승으로 직열지 판매가격을 2024년 1월1일 인도분부터 최대 10%까지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3. PRINTING PAPER

 

[아시아] 1월 1일부터 P&W, 감열지, 라벨지 제품 수출가격을 최대 10%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한솔제지

한솔제지가 인쇄 및 필기용지, 감열지, 라벨지 수출 가격을 2024년 1월 1일 부로 최대 10%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인상 배경에 대해서는 펄프 원가, 기타 원자재 및 에너지 비용의 계속된 상승으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 조정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비슷한 이유로 한솔제지는 한국 내수 시장에서도 12월 초부터 할인율을 약 8%까지 낮추면서 P&W 용지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4. NEWSPRINT

 

[아시아] 공급 과잉으로 4분기 인도의 신문용지 수입 가격 급락

공급 과잉으로 인도에서 4분기 신문용지 수입 가격이 톤당 $60-70 하락했다.

42g $480-515

45g $460-480

소비가 크게 줄고 그에 따른 공장 운영 중단 및 다른 제품으로의 생산 전환으로 인도로 신문용지를 수출하는 국가가 캐나다와 러시아 단 두 국가로 축소되었다.

공급망 축소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고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수입된 물량이 많아 여전히 공급 과잉 상태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한 생산업체는 인도의 현지 공장들이 생산량을 축소하면서 러시아 신문용지가 인도 시장에서 추진력을 얻었고, 중국에 비해 인도 운임비가 비싸 인도로 수출되는 물량에 제한이 있어도 여전히 가격이 하락세라고 덧붙였다.

 

 

 

 

 

* 출처 : PPI ASIA VOL.26, NO.46 / PPI PULP & PAPER VOL.45, NO.47 / PPI LATIN A. VOL.19, NO.46 / PPI EUROPE VOL.38, NO.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