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아시아] 중국에서 8월 가격을 $10-20 인상한 Arauco, Suzano; 7월 아시아 NBSK 가격은 보합으로 마감

Suzano가 중국에서 8월 BEK 가격을 다시 한 번 $10-20 인상했다.

7월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20 인상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도 6월 가격 인상을 발표한 바 있다.

Arauco도 마찬가지로 8월부터 BEK 가격을 $525로 $10인상한다고 발표했으며, NBSK에 관해서는 아직 발표 것이 없지만 아시아 전역의 7월 가격이 거의 변동이 없어 예상 외로 보합으로 마감되었다.

 

[남미] 브라질 BEK 수출 수익은 7월에 20.3% 증가; 전년 동기 대비 가격 상승

브라질 BEK 수출량은 7월 179만톤으로 전년대비 6% 증가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8억 1630만, 6월 $6억 5190만에서 전월 대비 25.1%증가했다.

BEK가격은 연간 기준 13.4% 상승하여 2022년 7월 톤당 $401에 비해 2023년 7월 톤당 $455를 기록했다.

 

 

2. RECOVERD PAPER

 

[유럽] 수요 약세 가운데 7월에도 계속 하락하는 PfR 가격

유럽에서 7월 PfR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였으며 수요도 더욱 하락하여 추후 가격이 더 하락할 조짐이 보인다.

이로 인해 생산량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어 향후 PfR 부문에 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

6월 프랑스 VPK의 Alizay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것이 PfR 시장에 어느 정도 심리적 영향을 미쳤지만, 다수의 공장 전환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유럽 전역에서 기업들의 종이 공장 폐쇄 발표가 잇따르면서 시장이 위축되었다.

6월 Stora Enso는 네덜란드와 폴란드에 위치한 공장 폐쇄를 발표했으며, UPM도 6월 말 오스트리아 공장을 즉각 폐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 PRINTING PAPER

 

[북미] Sappi 북미 그래픽 용지 판매량 46% 감소

Sappi의 북미 그래픽 용지 판매량이 전년대비 46% 감소했으며, 1분기 대비 2분기 판매량도 21% 하락했다.

2분기 Sappi의 세계 판매량도 전년대비 45% 하락했으며 관계자에 따르면 “뚜렷한 다운스트림 재고정리 사이클”과 “부정적인 소비자 심리” 때문이다.

고객들은 가격이 더 낮아질 것을 기대하며 재고를 정리하고 있어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럽과 북미 생산량도 줄었고 기업들은 다양한 원가 절감 이니셔티브를 실시하거나 운전자본을 최적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Sappi의 CEO에 따르면 종이 재고정리 사이클은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것이며 다음 분기에는 계절상 북미 그래픽 용지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3. WORLDNEWS

 

[남미] 올해 최대 1억 권의 교과서를 구매할 예정인 브라질 정부: FNDE

국가교육개발기금(FNDE)은 브라질 정부가 국가교과서프로그램(PNLD) 통해 올해 대략 1억 권의 교과서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NDE가 운영하는 PNLD는 매년 브라질 내 14만개 이상의 공립학교에 최대 1억7천만 권의 책을 배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년 주기로 책을 구매하고 매 주기마다 유아교육, 초등교육, 고등교육 등 학교교육의 개별 단계에 초점을 맞추며 올해는 초등학교 고학년이 대상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PNLD의 올해 구매 규모는 예상한 대로이며 구매 대상이 되는 책은 보통 200-250 페이지 분량이다.

 

[유럽] 종이 전단지 시장에서 철수하겠다는 결정을 두고 REWE에 이의를 제기한 Two Sides

인쇄, 종이, 종이 포장재의 지속가능성을 홍보하는 세계 기관인 Two Sides가 7월 1일 부로 종이 전단지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독일의 소매 그룹인 REWE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REWE는 이 같은 결정이 환경, 기후, 자원의 지속 가능한 사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종이, 물, 에너지 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Two Sides는 이들의 환경 관련 주장과 이들이 사용한 통계 수치 면에서 이러한 선언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 고 주장하며, 이들의 환경 이익 관련 주장에 대한 자세한 입증 자료를 제시하라고 덧붙였다.

Two Sides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량은 매년 최대 9% 증가하며 세계 온실가스 방출에서 디지털 기술이 차지하는 비율이 2013년 2.5%에서 2019년 3.7%로 증가했다.

이들은 또한 모든 사람들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장치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REWE의 결정에 우려를 표했다.

 

 

 

 

 

 

 

* 출처 : PPI LATIN AMERICA VOL.19, NO.29 / PPI PULP & PAPER VOL.45, NO.30 / PPI EUROPE VOL.38, NO.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