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남미] 브라질에서 국산 BEK 가격 하락; 소식통에 의하면 세계 수요는 긍정적

세계 시장에서 BEK의 낮은 가격과 브라질 화폐 평가절상으로 브라질 BEK 펄프 구매자들이 이익을 누리고 있다.

브라질의 가격은 전달 유럽 PIX 지수를 따라가기 때문에 현지 구매자들은 이미 BEK 가격이 6월$1,051에서 7월 $957로 하락할 것임을 알고 있다.

현지 BEK 가격은 2021년 5월 이후 최저가를 찍었으며 높은 가격으로 인한 낮은 구매량으로 재고율이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된다.

브라질 티슈 생산업체들은 지난 2년간 최고의 이윤을 내고 있지만 향후 PIX 지수가 언제 안정될 것인지, 또는 바닥을 칠 것인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아시아] 중국에서 톤당 $30의 BEK 가격 상승을 모색하는 판매자들 증가; 선물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하는 NBSK 가격

지난 2주간 많은 중남미 공급업체들이 Suzano를 따라 중국에서 수입된 BHK 펄프 가격을 톤당 $40 인상했다.

Arauco는 중국 시장에서 7월 주문건에 대해 톤당 $535까지 BHK 가격을 올렸으며, 나머지 업체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올렸다.

US 달러 대비 중국 화폐의 지속적인 가치절하와 종이 및 보드 수요와 가격 침체 가운데 판매자들은 고객들과의 가격 협상이 힘들 것이며 이 달 후반까지도 가격이 안정화되지 못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중국의 펄프 및 종이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지난 2주간 펄프 선물 가격이 상승했고 NBSK 가격은 하락했다.

 

[유럽] BEK 가격 6월에 추가 하락, NBSK 가격도 하락

6월에도 펄프 가격이 다시 한 번 하락했다.

BEK 펄프 가격이 다시 한 번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NBSK 가격도 하락했다.

부진한 종이 시장과 계속되는 높은 펄프 재고율이 큰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중국 상황에 대한 새로운 우려도 압박을 더했다.

한여름 시즌이 시작되면서 일반적인 시장 분위기도 여전히 침체 상황이며 여름철 내내 가격 압박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크게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으며 BEK 판매자들은 7월에도 추가로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북미] 부진한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6월 US 펄프 $90-120 하락; 생산업체 재고는 795만 7천 톤까지 증가

softwood와 hardwood 전반의 과잉 공급 상황에서 북미 시장 펄프 가격이 $90-120 폭락했다.

6월 가격이 하락하면서, PPPC는 5월 세계 화학 시장 펄프 생산업체 재고일수가 57일로 1일 증가하여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으며, 최소 10년간 보지 못했던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 여파로 현물 가격도 하락했으며 인쇄/필기용지 시장의 큰 부진으로 인해 US BHK 가격은 BSK보다 더 큰 가격 압박을 받았다.

NBSK $90하락하여 $1,420

SBSK $100하락하여 $1,360

BHK $120하락하여 $1,160

 

 

2. WORLD NEWS

 

[아시아] 검토 후 한국에서 경량 감열지 수입에 대한 ADD를 유지한 EC

EC가 한국에서 수입되는 경량 감열지에 대한 톤당 €103.16($112.22)의 반덤핑 관세(ADD)를 향후 5년까지 연장했다.

지난주 EC는 ADD 만료에 관한 조사를 마친 후, 기존의 징벌적 조치를 철회하면 덤핑이 계속되거나 재발하여 유럽연합의 내수 산업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검토는 유럽감열지연합(ETPA)의 요청에 따라 관세가 만료되기 직전인 2022년 5월에 시작되었으며, EC는 2017년에 ETPA의 항의 신청을 받아 반덤핑 조사를 마친 후, 한국에서 수입되는 경량 감열지에 대해 처음으로 ADD를 부과했다.

 

[아시아] 대부분의 담배용 종이 수입품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조치를 검토하는 인도네시아

2023년 6월 23일, 인도네시아 무역안보위원회(KPPI)는 담배 종이와 비다공성 플러그 랩 종이 수입품에 대한 현행 긴급수입제한(세이프가드) 조치 연장 여부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담배 종이는 담배를 싸는 용지로 사용되는 특수 용지의 일종이며 비다공성 플러그 랩 종이는 담배 필터를 감싸는 담배 플러그의 최외층 용지이다.

긴급수입제한조치 조사에서 수입 증가가 인도네시아 내수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린 후,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1년 11월 30일부터 2년간 해당 수입품에 대해 세이프가드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조사 기간 동안 해당 제품을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오스트리아, 중국, 베트남, 스페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 1-5월 우크라이나의 P&B 생산량 전년대비 12% 증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우크라이나의 종이, contianerboard, cartonboard 제품 생산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 올랐다.

러시아 침입으로 인해 지난해 대부분 기간 동안 생산량이 매우 낮았던 것이 원인이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폭격으로 인해 전력 부족 및 전기 인프라구조 파손뿐 아니라 P&B 생산 시설 피해를 입었다.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생산업체인 KCPM도 2023년 1-5월 기간 동안 전년 동기 생산량인 82,644톤보다 약 5천톤 가량 생산이 증가했다.

 

 

 

 

 

* 출처 : PPI ASIA VOL.26, NO.24 / PPI LATIN AMERICA VOL.19, NO.23 / PPI EUROPE VOL.38, NO.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