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아시아] 중국에서 가용성, 재고비축 제한으로 톤당 $30 상승한 남미 BHK 펄프 가격
중국에서 계속되는 봉쇄조치로 인해 P&B 공장 생산량이 상당히 떨어지면서 시장 펄프 가용성 제한이 여전히 큰 문제이다.
몇몇 공급업체들은 남미산 BHK가격을 톤당 $30 인상했고, 지난 2주 동안 $770-810에서 $800-810로 올랐다.
설상가상으로 봉쇄조치로 인해 기존의 운송 문제가 더욱 악화되면서 남미에서 중국으로 들어오는 BHK 화물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뿐 아니라 다른 아시아 공장들도 BHK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운송비 증가로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BHK 가격도 상승했다.
팬데믹 이후 지역 경제가 살아나면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남미] Suzano에 따르면 재고량은 낮지만 여전히 낙관적인 아시아 펄프 구매자들
브라질 펄프 생산업체 Suzano에 따르면, 최근 세계 시장이 BEK 펄프 가격 상승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특히 아시아 COVID-19 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여전히 낙관적으로 바라본다.
2022년 1분기, 가동 중단 기간 때문에 Suzano의 펄프 생산량이 영향을 받았으며, 재고율도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Suzano는 전년 대비 펄프 매출이 약 10%까지 감소했으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예정된 공장 가동 중단과 물류 제약,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제재 조치 때문에 세계 펄프 공급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공급 부족 가운데 북미 업계가 가동 중단 시즌을 보내면서 US 펄프 가격 $50-80 상승
가용성 부족으로 북미 시장 펄프 상황이 여전히 타이트한 가운데, softwood와 hardwood kraft 가격이 톤당 $50-80 상승하며 NBSK와 SBSK 가격도 올랐다.
NBSK $1,730-1,760, SBSK $1,700-1,730
이번 주, Paper Excellence(PE)는 브리티시 콜롬비아 지역의 노동 인력 부족과 가동 중단 계획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고 발표했다.
fluff pulp 시장 가격도 IP를 중심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톤당 $80 상승하고 있으며, Domtar와 RYAM도 각각 5월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US BHK도 공급량이 부족한 가운데 가격이 톤당 $50-65 올랐으며 Alberta-Pacific과 Woodland Pulp의 가동 중단으로 이번 달 가용성도 지난달 대비 크게 떨어졌다.
2. NEWSPRINT
[인도] 인도에서 연간 11만톤에 달하는 KPPL 신문용지 공장 재가동
인도 케랄라 지역에서 Kerala Paper Products Limited(KPPL)가 3년간 폐쇄된 후 지난 달 시험 가동을 시작했다.
KPPL은 파산한 HPC의 자회사였으며 2019년에는 케랄라주에서 인수를 마무리했다.
HPC의 나머지 두 주요 자산은 아삼(Assam)주에 위치해 있으며, 모두 그래픽 종이를 생산했다.
이 두 공장은 각각 2017년과 2015년부터 가동을 중단했고, 이후 아삼주가 3월 이들의 자산을 인수했다.
이들 공장은 재가동 계획은 없으며 주 정부는 이 공장을 다른 용도로 재개발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3. PRINTING PAPER
[유럽] 1분기와 2분기 초반에 걸쳐 계속해서 상승하는 UWF 가격
올해 들어 UWF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2021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계속해서 가격이 상승한 이후, 올해 1분기와 2분기 초에도 상승 경향이 가속화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러한 가격 상승이 높은 수요, 낮은 종이 가용성, 물류 제약, 그리고 끊임없이 오르고 있는 생산 원가 때문이라고 여기며 현재 상황이 진정한 시장 상황을 보여주는 것인지, 아니면 제지업체들이 현재 공급 부족을 최대한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인지 구분하기가 힘들다고 전했다.
생산량 측면에서는 April이 프랑스 공장에서 UWF 종이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재활용 컨테이너보드 생산으로 전환하였으며, Stora Enso와 러시아의 Arkhangelsk도 각각 그래픽 용지와 포장재 생산을 중단했다.
한 관계자는 원가가 여전히 높고, 심지어는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이러한 가격 상승 경향이 계속될 전망이지만 종이 가격이 이미 매우 비싸고, 수요에도 압박을 주기 시작하여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4. WORLD NEWS
[아시아] CPA 발표에 따라 2021년 1억2천만 톤을 초과한 중국의 P&B 생산과 소비
중국제지협회(CPA)에 따르면, 2020년 말 중국의 RCP 수입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제지 및 보드(P&B) 생산과 소비가 2021년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1년 P&B 아웃풋은 1억2천만 톤을 넘어 연간 7.5% 증가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2021년 전반기 상대적으로 강력한 P&B 가격, 특히 fine paper와 virgin cartonboard 가격 때문에 중국 P&B 업계 대부분은 2021년 흑자를 기록했다.
P&B 제조업체들은 RMB 54조 1억($8조) 2020년보다 17.01% 증가했다.
생산 수준은 상승했지만 수출 부문은 줄어들어 국내 소비가 상승하게 된 원인이었다.
중국의 P&B 수입 또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다가, 2021년에는 5.55%까지 떨어졌다.
[유럽] 러시아 사업을 처분한 Mondi
상황 검토 후 Mondi가 러시아 자산을 처분하기로 결정했으며, 모든 중요한 자본적 지출은 이미 유예 상태였다.
이러한 결정은 Mondi가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에서의 이해관계에 대해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뒤에 이뤄졌다.
Mondi에 따르면, 2021년 러시아에서 운영하던 사업이 이 그룹의 기본 EBITDA의 약 20%를 차지했으며, 이 그룹의 가장 큰 규모의 자산은 펄프, 포장재, 비코팅지를 생산하는 Syktyvkar 공장이다.
* 출처 : PPI PULP & PAPER VOL.44, NO.19 / PPI ASIA VOL.25, NO.18 / PPI EUROPE VOL.37, NO.18 / PPI LATIN AMERICA VOL.18, NO.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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