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남미] Suzano, 아시아에서 BEK가격 $100 인상, 북미와 유럽의 경우 $50인상

Suzano는 고객들에게 4월 계약부터 톤당 $50-100의 가격인상을 통보했다.

아시아에서 톤당 $100 인상했으며, 정가는 나라마다 다르다.

유럽과 북미에서 4월주문에 대해 각각 톤당 $1,250와 $1,460로 인상했다.

또한, fluff pulp의 가격을 톤당 $100 인상할 것이다.

물류제약, 핀란드 파업,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 목재와 펄프 수입금지, 재고 부족 등이 공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 PRINTING PAPER

 

[북미] 공급 부족으로 3월 미국 그래픽용지 가격 상승; Domtar, Kruger, Lecta는 4월과 5월 새롭게 가격 인상

3월 US 인쇄/필기용지 가격이 상승했으며 신문용지, CM, CFS, UFS, 감열지를 비롯하여 전반적으로 가격이 인상되었다.

이러한 가격 인상의 원인은 에너지 비용을 비롯하여 계속해서 오르는 원가 때문이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원가 인상이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수요는 강세이며 종이 부족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물류 문제도 여전히 악몽같다.

한편, Domtar는 5월 1일 부로 UFS와 감열지 가격을 6-9%인상하겠다고 발표했고, Kruger도 같은 날부터 $2.5/cwt가격 인상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Lecta도 북미 고객들에게 전례없는 에너지 비용 증가로 4월 1일 부로 가격을 10-15%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밖에도 인플레이션과 치솟는 원가의 영향으로 Twin Rivers, Pactive Evergreen, Resolute, Pixelle, Navigator, Neenah가 가격을 인상했다.

 

 

3. BOARD

 

[아시아] 시장 상황이 완화되면서 종이와 보드 공장 가동 중단을 단행하는 Nine Dragons, Lee & Man, Shanying

수요가 약화되고 COVID-19 확진자 수 증가로 물류 문제가 지속되면서 중국의 대형 보드 생산업체들이 이번 달 대규모 가동 중단을 발표했다.

Nine Dragons Paper는 두 곳의 P&B 공장의 가동 중단을 계획했으며, 기간은 7-9일 소요될 것이다.

Lee & Man Paper도 동관시에 위치한 공장의 두 대의 recycled containerboard설비를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교대로 4일씩 가동을 중단했다.

Shanying International도 후베이성과 안휘성에 위치한 공장에서 3월 7일부터 20일까지 가동을 중단했다.

한편, 지금까지 중국의 COVID-19 상황 자체는 P&B 생산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았지만 물류 문제를 야기하였고 구매자들의 수요 상황을 불확실하게 만들었다.

 

 

4. WORLD NEWS

 

[아시아] 일본 북동부 해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일부 공장 가동 중단; 두 곳의 NPI 공장은 오늘부터 재가동

3월 16일 밤, 일본 후쿠시마 해안에서 7.4도 지진이 발생하여 일부 공장이 문을 닫았다.

네 명의 사망자와 백 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근처의 펄프와 종이 회사들은 직원들의 부상은 없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지진으로 인해 두 곳의 NPI 공장이 문을 닫았었고 점검을 마친 뒤 오늘부터 재가동된다.

3월 16일은 지진과 이후 쓰나미로 북동부 해안가에서 수천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를 붕괴시켰던 2011년 3월의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게 했으나, 이번 지진과 관련된 쓰나미는 작은 규모였고 지역의 원자력 발전소도 정상 작동을 보고했다.

그러나 6개의 화력 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했고 이례적으로 추운 날씨 때문에 지방 정부는 도쿄와 인근 지역의 정전 위험을 경고했다.

 

[유럽] 침공으로 인한 “괴물 같은” 파괴를 상세히 알린 Ukrpapir

우크라이나에 계속해서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이 지역의 P&B 산업이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이 되었고 최소 9개 이상의 P&B 공장이 전쟁 도중 피해를 입었다.

Chernihiv 지역의 Mena Pak 관계자는 탱크가 공장으로 들어오는 포장 도로를 파괴하고 철로와 모든 다리가 폭파되어 원자재를 들여오거나 완제품을 수출하는 일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Germes-T 또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Ukrpapir에 따르면, 다수의 P&B 공장이 러시아 군대의 미사일 공격, 공중폭격, 포격을 당해 더 이상 운영을 하지 않는 상태이다.

러시아의 총공격이 시작되었던 2월 24일까지만 해도 우크라이나의 종이와 보드 기업들이 안정적인 상태로 운영되고 있었고, 이후 괴물 같은 공격이 일어나 모든 것이 달라졌다.

Ukrpapir 협회는 가능한 생산 및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의 P&B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 출처 : PPI PULP & PAPER VOL.44, NO.12 / PPI ASIA VOL.25, NO.11 / PPI EUROPE VOL.37, NO.11 /  PPI LATIN AMERICA VOL.18, NO.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