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COVERED PAPER

 

[아시아] 물류대란 가운데, 조금씩 내려가는 동남아시아와 대만의 OCC 수입 가격

아시아의 수요 약세와 물류 지연이 계속되어 한국, 대만, 동남아시아의 OCC 수입을 압박하고 있으며 가격도 조금씩 내려가고 있다.

그러나 세계 물류 지연 문제도 악화되었으며 판매자들은 특히 환적해야 하는 인도네시아와 같은 동남아시아에서 고지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선박 스페이스를 예약하는 것이 점점 더 힘들다고 토로한다.

또한 추가 요금을 통해 해상 운임비도 오르고 있다.

공급망을 따라 아시아 고지 시장에 혼란이 야기되었으며 판매자들이 아시아로 물량을 전환하면서 아시아 시장은 가격이 하락했다.

한국에서 US double sorted OCC $255-260, US OCC 11 $245-250

대만에서 DS OCC 12 $250-255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US DS OCC 12 $280-290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UK OCC $230

대만에서 Japanese OCC $255-260  

 

 

2. PRINTING PAPER

 

[북미] 여전히 불균형적인 UFS – Domtar가 Windsor와 Ashdown 공장을 재개하면서, 시장을 떠나는 Resolute

북미 UFS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공장 폐쇄 소식이 전해져 이미 물량이 크게 부족한 시장에 타격을 주었다.

Domtar가 11월 말, 인명 사고로 인해 1개월 이상 폐쇄했던 Windsor 공장 운영을 완전히 재개하면서 Resolute Forest Products는 12월 16일 펄프와 UFS 공장을 무기한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고객들은 2022년 1분기 새로운 가격 인상을 우려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압박도 커지고 있다.

화학연료 비용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 수요와 관계없이 1분기에는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북미] 비용이 여전히 높고 공급도 부족한 상황에서, 북미에서 1월 1일 가격 인상을 결정한 Lecta와 한솔제지

CFS와 CM의 인쇄 및 필기용지 가격이 모두 11월에 $60 올랐다.

12월 13일 스페인에 본사를 둔 Lecta는 즉시 미국 가격을 5~7%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장재 가격도 조정이 있을 것이며, 나머지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 한솔제지 또한 북미의 모든 CFS 에 대해 즉시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러한 가격 인상은 치솟는 물류 비용과 에너지 가격을 상쇄시키기 위한 대응책이다.

북미 주요 생산업체인 Verso와 Sappi는 인쇄용지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다.

 

[남미] 공급 부족에 직면한 멕시코 그래픽 용지 시장; 12개월 만에 약 80% 가격 증가

수입 문제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그래픽 용지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UWF 평균 가격은 작년 78.6%까지, CWF는 79.6%까지 올랐다.

12월 수입산 UWF in reels $1,200-1,300, 수입산 UWF in sheet $1,210-1,350

12월 CWF in reels $1,250-1,300, in sheet $1,250-1,360

최근 멕시코의 주 무역 파트너인 미국으로부터의 수입 제한으로 UWF 공급도 부족하며, 유럽과 남미로부터 들여오는 물류의 높은 운송비도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컨테이너 부족으로 대부분의 국제 공급업체들은 공급 물량을 제한하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의 수요 강세로 인해 그 지역의 일부 생산업체들이 국내 시장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아시아] 미국은 중국과 인도네시아산 coated paper에 ADD와 CVDs검토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가 중국과 인도네시아산 일부 coated paper 수입에 대한 관세 부과 검토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 제품은 GE bright 80이상, 중량 340g 이하의 고화질 인쇄그래픽에 적합한 coated paper와 paperboard이다.

중국은 현재 3.64%~135.84%의 ADD와 19.46%~202.84%의 CVD를 적용받고 있고, 인도네시아는 ADD 20.13%, CVD 17.94%에 직면해 있다.

 

[유럽] 유럽 전역에서 4분기 계속해서 오르는 CWF 가격

4분기 CWF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2, 3분기에 각각 €20-30 인상된 후 제조업체들은 10월과 11월에 다시 한 번 가격을 인상하여 총 €100약간 넘는 상승을 가져왔다.

CWF 수요는 4분기에도 여전히 높으며 구매자들은 종이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관계자들은 이러한 수요 증가가 실제 종이 소비 증가의 결과인지 아니면 패닉 바잉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인지를 알아내기 힘들다고 토로한다.

충분한 물량 확보를 위해 다수의 공급업체에 주문을 했다고 의심하는 것이다.

11월에도 여전히 가격이 올랐으며 계속해서 종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고 수요는 높으며 비용은 치솟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오미크론 변종이 유럽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일부 국가가 봉쇄 조치를 취하면서 그래픽 용지 부문의 새로운 불확실한 요인이 되고 있다.

 

 

3. NEWSPRINT

 

[아시아] 한국에서 4분기 가격 안정세를 보이는 대부분의 종이 및 포장재 가격; 신문용지 가격은 상승

신문용지 외에 그래픽 용지, 포장재 가격이 이번 분기 한국에서 대부분 안정세였다.

Q4 초반, 신문용지 가격이 올랐으며(\740,000) 주로 공급 문제로 인한 가격 상승이기 때문에 이견이 거의 없다.

2022년에도 COVID-19가 여전히 통제되지 않는다면 2021년보다 전반적인 국내 경제가 훨씬 더 악화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Fine paper 가격도 안정세이며 포장재 가격 또한 큰 변동이 없었다.

한국은 COVID-19 백신 접종률이 매우 높으며, 위드코로나 보건 정책을 펼쳤지만, 12월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새로운 거리두기 정책을 펼치면서 관계자들은 이에 따른 종이 가격 변동을 우려한다.

 

 

4. WORLD NEWS

 

[아시아] 인도네시아, 담배종이 수입에 대해 톤당 $280의 세이프가드 관세 부과

인도네시아는 오스트리아, 주국, 스페인,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으로부터 담배종이와 다공성 플러그 랩지의 수입에 대해 세이프가드 관세를 부과했다.

지난 11월 30일에 발효된 관세는 2년간 2단계로 나눠 시행되는데, 2021년 11월 30일부터 2022년 11월 29일까지 400만 루피아/톤, 그 다음해에 3,961,950 루피아/톤이 부과된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 10월 1일 인도네시아제지협회의 청원에 따라 10월 26일에 조사에 착수했다.

 

 

 

 

 

* 출처 : PPI EUROPE VOL.36, NO.47 / PPI PULP & PAPER VOL.43, NO.48 / PPI ASIA VOL.24, NO. 47 / PPI LATIN AMERICA VOL.17, NO.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