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일부 업체들은 추가 가격 인상을 예고했으며, Navigator Company도 투입 비용 상승, 물류 문제 등을 이유로 3월 1일부터 추가로 8-15%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유럽] 가속화되는 CWF 가격 인상
CWF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다수의 제조업체들이 최대 15%까지 가격을 인상하면서 지난 달 대비 더 광범위하고 더 높은 수준의 인상이 이뤄졌다.
공급 제한과 추가 인상에 대한 우려로 고객들도 마지못해 인상된 가격을 받아들이고 있다.
Sappi도 4월 1일부터 추가 가격 인상이 있을 예정이라고 발표했고, 그 밖의 다수의 업체들도 비슷한 계획을 공지했다.
최근의 지정학적 국면과 이들이 유럽의 에너지 가격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고려할 때 향후 추가적인 가격 인상도 배제될 수 없다.
2. NEWSPRINT
[유럽] 안정적인 신문용지 가격
2월 신문용지 시장 가격이 영국과 유럽 대륙에서 대부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지만, 일부 종이 생산업체들은 가격 인상을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구매자들이 추가 물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럽 대륙의 다수의 구매자들은 시장 균형이 다소 회복되었으며 필요하다면 추가 물량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한다.
유럽에서는 가격 인상을 상쇄하기 위해 많은 신문사가 가격을 높이고 페이지수를 축소했다.
한편, 2분기 가격 협상이 시작되었으며 일부는 4월 1일부터 추가로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1분기 신문용지 가격이 다시 올랐지만, 향후 무역 흐름은 불투명
물류 상황이 어렵고 공급 수준이 낮아 1분기 아시아 신문용지 가격이 다시 올랐지만, 러시아 제재의 영향으로 러시아 무역에 대한 불안정성과 수요 상황이 명확하지 않아 시장 궤도가 불확실하다.
2021년 4분기 홍콩, 인도, 싱가포르, 대만, 태국이 비슷한 수준으로(45g $650-770, 42g $650-800)가격을 인상했고 전년도 4분기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물류 문제가 회복되지 않아 아시아로 향하는 운송 비용이 높고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낮은 공급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관계자들은 러시아의 상황이 단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신하지 못하지만, 중기적으로 수요가 하락하면서 아시아의 COVID-19 규제가 철회된다면 다시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고 있다.
3. RECOVERED PAPER
[북미] 한 해 동안 톤당 $128이었던 OCC 전국 평균 60% 상승; 수출 수요로 인한 모든 북미 RCP 가격 상승
국내 및 수출 수요가 공급량을 초과하면서 3월 북미에서 대부분의 RCP 가격이 상승하여 시장 상황이 더 빠듯해졌다.
3월 모든 recovered fiber에 대한 US 평균 가격은 1년 전 수준을 훨씬 넘었고, 2월 대비 3월 가격도 모든 등급에서 상승했다.
OCC $128로 전년 3월 $80대비 60% 혹은 $48 상승
3월 북동지역 OCC가격 $135-145
해외 상황의 경우,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이 올해 mixed paper 수입을 금지하며 새로운 검사 절차를 도입했고, 운송 과정에 추가 단계가 적용되어 거래 가격도 올랐으며 mixed paper 수입 금지 조치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 OCC 구매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다.
4. WORLD NEWS
[북미] 러시아와의 사업 제휴에 대한 조치를 따져보는 IP, Sylvlamo
IP와 인쇄용지를 제조하는 IP의 분리 신설 기업 Sylvamo가 러시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벤처와 사업에 대한 잠재적 조치를 언급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사업 관계를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3월 2일 개최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2022 세계 농업 & 원료 컨퍼런스에서 IP는 러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Ilim Group과의 50-50 합작 투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재평가”하겠다고 밝혔다.
Sylvamo는 2021년 IP에서 분리된 기업이며 러시아에 위치한 종이와 펄프 공장 운영을 이번 주 말까지 축소하거나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유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여파에 대비하는 업계
러시아의 침공 후 우크라이나의 P&B 업계가 중단 상황이다.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거의 모든 종이 및 보드 생산업체들이 생산을 보류했으며 우크라이나의 총 P&B 생산의 약 30%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업체인 KCPM도 포함되었다.
KCPM은 생산을 중단하고 경비들이 공장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며 전시 상황이니 모든 자산을 국가를 지키는 데 쓰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러시아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약 1,100명의 직원을 보유한 Stora Enso도 러시아에서의 모든 생산과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 밝혔고, 러시아 또는 우크라이나에서 운영 중인 Mondi, Leipa, kemira, Dunapack Packaging 등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럽] Stora Enso는 추후통지가 있을 때까지 러시아내 모든 생산 및 판매 중단
Stora Enso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추후공지가 있을 때까지 러시아 내 모든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러시아에서 corrugating packaging 총 생산 능력 연간 3억 6,500만m2의 공장 3곳과1100명의 직원을 고용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와의 수출입도 중단하기로 했다.
[유럽] 핀란드 제지노조, 오는 4월 6일까지 핀란드 UPM공장 파업연장
핀란드 제지노조조합 Paperiliitto는 새로운 단체 협약이 이뤄지지 않는 한 현재 핀란드내 UPM공장의 파업을 4월 6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노조는 이번 파업 지속 결정이 UPM과 아무런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출처 : PPI PULP & PAPER VOL.44, NO.09 / PPI ASIA VOL.24, NO.08 / PPI EUROPE VOL.37, NO.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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