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COVERED PAPER

 

[북미] 구매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동남아시아의 수입산 RCP 가격

아시아의 수입산 RCP의 낮은 가용성과 높은 가격 문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공급 부족 문제는 미국과 일본이 가장 심각하며 선박 공간 부족으로 인한 국제 배송 지연이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

한국과 대만의 구매자들은 동남아시아, 인도에 비해 지리적 입지상 상황이 더 나아 보이며, 공급 원가가 치솟는 가운데 여전히 견고한 US RCP 수요가 계속해서 가격이 상승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일부는 재고량이 낮아 높은 가격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입장이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은 이러한 가격 인상에 반발하고 있다.

US OCC(11) 한국에서 $280-285, 대만에서 $290-295,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에서 $300-310

European OCC(95/5) 인도와 동남아에서 $280-295

Japanese OCC 대만과 동남아에서 $290-305

 

 

2. PRINTING PAPER

 

[유럽] 가파르게 상승하는 CWF 가격

CWF제조업체들도 7월 가격을 7-10% 인상했다.

예상대로 6월 말까지 지속된 분기별 또는 6개월 계약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지는 않았지만, 수요 상황이 개선되었고 주문량도 안정적인 상황에서 업체들은 7월까지 가격을 인상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또한 시장 펀더멘털이 견고하며 작년 공장 폐쇄의 영향도 있어 구매자들이 더 많은 종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3. NEWSPRINT

 

 

[아시아] 거의 마무리된 신문용지 가격 협상

PfR 용지 부족, 수출 기회 증가, 최종 사용자 활동 증가로 인해 낮은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6월 신문용지 시장이 다소 안정적인 상황이었다.

H2 협상은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거의 마무리 단계이며 일부는 가격이 €70-120으로 약간 인상되었다.

일부 유럽 출판업체들은 9월까지는 PfR 상황이 개선되어 가격이 하락하길 바라며 3개월 계약을 진행한 반면, 일부는 가격 인상을 우려하여 종전대로 6개월 계약을 진행하였다.

일부 제지 생산업체들은 1년치 계약 내용을 한꺼번에 협상하기로 한 반면 일부는 계속해서 계약을 갱신하기로 했다.

 

 

4. BOARD

 

[아시아] 6월 한 달 간 기록적인 가격 하락을 보이는 중국산 ivory board와 fine paper

6월 한 달 간 중국에서 containerboard가격은 상승하는 가운데 coated ivory board와 fine paper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3월 기록적인 수준으로 가격이 상승한 coated ivory board는 4월과 5월 연속으로 가격이 하락하였으며, softwood pulp 가격 하락과 높은 재고량으로 6월 들어 가격이 폭락했다.

Fine paper도 이와 유사하게 6월 가격이 크게 하락했으며 극심하게 낮은 수준의 수요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이 예상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보통 여름은 방과후 과외 산업이 활성화되는 시기이지만 올해 여름은 과외 산업이 침체되어 종이 수요도 매우 하락했다.

Premium coated ivory board RMB2,200하락하여 RMB7,800

Premium grayback coated duplex board RMB550하락하여 RMB5,225

Premium coated fine paper RMB 1,350하락하여 RMB5,883

UFP(100% chemical pulp) RMB1,000하락하여 RMB6,550

LWC RMB6,600-6,800

Newsprint RMB5,700-5,900

Testliner RMB4,400-4,660

Kraft-top liner RMB4,900-5,190

White-top liner RMB6,415

High-strength corrugating medium RMB4,150-4,450

 

[유럽] WLC 리드 타임에도 여전히 수요는 상승

White-lined chipboard 생산업체들도 향후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한 관계자는 매주 기록적인 주문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보드 부족으로 라인을 폐쇄할 위기라고 전하며, 엄청난 수요 증가로 인해 여전히 혼란한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WLC 리드 타임은 이례적으로 길고 일부는 3주가 넘게 걸린다.

생산업체들은 리드타임을 줄이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진전이 없으며, 구매자들도 보드를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려 하고 있다.

 

 

3. WORLD NEWS

 

[남미] 브라질에서 가뭄 위기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준비하는 펄프와 제지 공급업체들

펄프와 제지 업계가 강수량 부족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브라질 정부는 올해 가뭄이 있을 것이라 경고한다.

국가 경보 및 자연재해 감시 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은 대부분의 지역, 특히 임업이 집중되어 있는 남부 중앙 지역에서 심각한 가뭄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펄프와 제지 업체들은 적어도 단기간 동안 생산 문제를 겪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Suzano에 따르면 천연 자원의 가용성과 이러한 자원 관리는 장기간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브라질 펄프 업계에서 계속해서 분석하고 있는 주제이며, 지금까지 수자원 공급의 임계성도 여전히 표준 이내이며 적합한 것으로 여겨져 과거와 같은 중대한 상황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열전기의 가용성 덕분에 아직까지 많은 업체들이 크게 걱정하지는 않지만 10월까지도 비가 오지 않는다면 문제는 심각해질 수도 있다.

 

 

 

 

* 출처 : PPI PULP & PAPER VOL.43, NO.26 / PPI LATIN AMERICA VOL.17, NO. 25 / PPI EUROPE VOL.36, NO.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