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아시아] 압박이 더해지면서 중국에서 BSK 수입 가격을 톤당 $50까지 인하한 공급업체들
4월 공급업체와 구매자간 교착상태가 지속되면서 중국에서 수입 펄프 산업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Arauco는 6월부터 가격을 $50 인하하겠다고 발표하였지만, Ilim Group과 Metsa Fiber는 이러한 흐름에 따르지 않았다.
Ilim은 6월 가격 제안을 건너뛰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Metsa는 다음 주 가격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BSK 선물 가격도 지난 2주간 계속해서 하락했으며 재판매 NBSK 가격 또한 계속해서 하락세이다.
Canadian NBSK $930-1010
Nordic NBSK $880-1010
Radiata pine $910-930
Russian BSK $950-970
South American BEK and Russian hardwood $760-780
[남미] 브라질에서 첫 번째 신규 펄프 공장 가동을 시작하는 Bracell, 두번째 공장은 몇 주 후 가동
펄프 생산업체 Bracell이 6월 8일, 두 개의 신규 펄프 라인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하였으며 첫번째 라인의 가동은 8월에 두번째는 그로부터 2주 후에 가동될 것이라고 예정하였다.
COVID-19로 인한 장비 배송 지연으로 예정보다 4주 늦어졌다.
스타 프로젝트로 알려진 이러한 확장 계획은 2018년 Bracell이 Lwarcel을 인수하면서 발표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범위로 kraft pulp의 연간 최대 생산량이 3백만 톤으로 예상된다.
2. PRINTING PAPER
[유럽] 2분기 가격이 상승한 CWF, 추가 인상을 꾀하는 제조업체들
2021년 초 COVID-19 대유행과 그로 인한 유럽 전역의 국경 폐쇄로 가격이 €20-30하락하였으나, 2분기에는 CWF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 인상은 원자재와 운송 비용의 큰 폭의 상승 영향을 완화시키기에는 충분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몇몇 관계자들은 6월 또는 7월 다시 한 번 가격을 10%까지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 펀더멘털 뿐 아니라 생존 문제에 있어서도 추가적인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인 의견이다.
연초에는 가격이 하락하였으나 3월부터 수요가 개선되면서 가격 상승의 조짐을 보였다.
4월 가격이 €20-30인상하며 5월에는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되었고, 6월부터 다시 가격이 인상되기 시작했다.
펄프 가격 상승에 따라 앞으로도 가격은 계속해서 인상될 전망이다.
[아시아] APP 계열사 Tijwi Kimia로부터 수입된 복사지에 대한 덤핑 조사를 개시한 호주
Australian Paper의 항의를 받아들이면서 호주의 반덤핑 위원회가 APP(Asia Pulp & Paper)의 계열사인 인도네시아의 Tijwi Kimia에서 수입된 A4 복사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대상 기간은 2020년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의 거래이며 호주 국내 산업에 미친 손해에 대한 조사는 2017년 4월 1일부터 조사될 예정이다.
호주는 2017년부터 일부 인도네시아 복사용지에 ADD를 부과한 바 있으며, 현재 이러한 조사에 대한 최종 권고안이 제출될 예정이다.
[북미] COVID-19 가운데 수요에서 회복력을 보이며 2020년 8%까지 성장한 책 부문
북미 그래픽용지 수요가 2020년 COVID-19의 영향으로 상당히 감소하였지만 이러한 위기 가운데 종이책 부문은 회복력을 드러냈다.
COVID 시대에 책 소비에 도움을 준 또 다른 요인은 TV, 케이블, 컴퓨터, 비디오 등 스크린에 엄청 많은 시간을 소비하였던 사람들에게 하나의 옵션이 되었다는 점이다.
신문, 잡지, 사전의 생산량은 크게 줄어든 반면, 흥미롭게도 책 부문은 사실상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북미와 유럽의 몇몇 종이 공장 폐쇄로 책 인쇄업체 및 출판업체들은 종이 부족을 염려하고 있다.
인쇄용지 공장의 가동률은 2021년 하반기 약 9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08년 이래 최대 수준이다.
3. NEWSPRINT
[오세아니아] 뉴질랜드에서 연간 15만톤을 생산하는 공장을 폐쇄 및 청산한 Norske Skog
Norske Skog는 뉴질랜드에 위치한 Tasman 공장이 이달 말 운영을 중단하며,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자산을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매년 15만톤의 신문용지를 생산하는 이 공장은 지속적인 구조적 수요 감소 상황에서 COVID-19로 인해 수요가 악화되었다.
이러한 공장 폐쇄 발표로 인해 현재까지 지역의 신문용지 수급 균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며 계약이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부지 매각 과정이 진행 중에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계약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도에서 42g $500-700, 45g $500-675
4. SPECIALTY PAPER
[아시아] 감열지에 10% 가격 인상을 결정한 한솔제지
한솔제지는 북미에서 모든 감열지에 대해 또 다시 10%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솔제지는 이미 5월 감열지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으며 Domtar, Koehler, Lecta 등의 업체도 올해 초 북미에서 감열지 가격을 인상했다.
Domtar와 Lecta는 6월 가격 인상을 발표하진 않았으며 Koehler는 원자재와 물류 비용 상승으로 감열지와 감압지 가격을 각각 인상할 것이라 발표했다.
* 출처 : PPI PULP & PAPER VOL.43, NO.23 / PPI LATIN AMERICA VOL.17, NO. 22 / PPI EUROPE VOL.36, NO.22 / PPI AISA VOL.24, NO.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