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아시아] 중국 공장에서 이미
미얀마 제휴 공장에서 생산된 재활용 펄프를 사용하고 있는 Lee & Man
미얀마의 Lee & Man
Paper Manufacturing 계열사인 Best Eternity Recycle Pulp &
Paper는 Yeni 공장에서 재활용 펄프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제품은 중국의 Lee & Man 공장으로 운송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얀마의 4개의
공장 라인 중 2개에서 위탁 생산이 이뤄지고 있으며 생산 품질과 수량도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나머지 두 개의 라인은 이달 말까지 가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30일에 이뤄진 협정의
일환으로 Lee & Man은 또 다른 판매 업체와 계약을 맺어 미얀마 공장에서 생산된 연 34만톤 재활용펄프를 공급할 예정이다.
[남미] 파업으로 Horcones 공장이 중단된 후 칠레에서 노동조합과 협상 중인 Arauco
칠레 펄프 생산업체인 Arauco는
파업에 돌입하여 약 4일간 Horcones 공장을 중단하게
한 노동 조합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공장은 노조의 파업 중단 후 10월 11일 가동을 재개하였지만 아직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협상 진행에 따라 7일간
파업을 유예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Arauco는 파업 중단 후 운영이 재개되었다고 밝히며 1호기와 2호기가 점차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2. RECOVERED PAPER
[아시아] 불안정한 US OCC로 인해 아시아의 브라운 등급 가격 하락; 중국 수요 하락
중국 생태환경부(MEE)는
지난 목요일 405,890톤의 신규 RCP 수입 허가분을
발표하였다.
3대 포장재 생산업체인 Nine
Dragons, Lee & Man, Shanying International Paper Holdings이 각각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였다.
UM Paper에 따르면 대부분의 수령 기업들의 할당량은 전년대비 46.6% 대폭 삭감되었다.
관계자들은 이러한 대규모 삭감이 중국 정부가 RCP 수입 제한 정책을 계속할 것이며, 2012년부터 전면 금지
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유럽, 일본의 OCC 가격도 3주
전보다 하락하였다.
US double-sorted OCC $5-10하락하여 $130-140
European premium OCC
$105-130
Japanese OCC $10하락하여 $95-100
미국 동해안으로부터의 RCP 유입으로
동남아시아와 대만 등의 아시아 RCP 가격도 하락하였다.
US OCC 11 $5-10하락하여 $95-100
Double-sorted OCC 12
$115-125
European OCC(90/10)
$90-100
3. PRINTING PAPER
[유럽] 독일과 영국에서 수입된
인쇄 제품에 대해 추가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미국 정부
미국 정부는 2019년 10월 18일 부로 영국과 독일에서 수입되는 책자, 브로셔, 전단지 등의 인쇄물에 추가 25%의 관세를 부과하였다.
이러한 조치는 이달 초 미국 행정부가 발표한 EU 수입 제품에 관한 관세 조치의 일환으로 미국 측은 EU와 일부
회원국이 WTO 협정에 따른 미국의 권리를 부인하였으며, WTO 분쟁조정기구의
권고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영국과 독일은 미국의 주요 EU 무역 상대국이며 추가 관세가 EU 인쇄물 수출의 14%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북미]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산 UFP에
대한 우회덤핑방지 조사를 실시하는 USA
미 상무부(DOC)는 10월 10일 호주, 브라질, 중국,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오는
UFP에 대한 우회덤핑방지 조사에 착수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조사는 미국 철강노조와 Domtar를
포함한 제지회사들이 UFP가 기존의 반덤핑 및 해당 관세(ADD와 CVD)를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수입되었다고 주장하면서 8월초에 시작되었다.
조사 신청인들은 세 국가의 수입업체들이 현재 시터 롤(sheeter roll) 형태로 UFP를 판매하고 있으며,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에서 시트(sheet)로 전환하였다고 주장한다.
한편 웹롤(web roll)은
이번 조사 대상이 아니다.
최종 결정은 지난 목요일로부터 300일
이내 또는 늦어도 2020년 8월 중순까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DOC는 포르투갈 수입제품에 대한 동일한 조사는 공개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물량 급증 및 낮은 가격 때문에 아시아 생산업체들 특히 인도네시아 업체들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을 제외한 데 대해서는, 다른
나라에 대한 조사 요청과 같은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였으며, 추후 증거가 보완된다면
조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4.
WORLD NEWS
[유럽] 분말 형태의 티타늄다이옥사이드을
발암물질로 분류한 EU 위원회
유럽위원회는 지난 10월 4일 분말 형태의 티타늄다이옥사이드를 “인간에게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물질로 분류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러한 분류 외에도 티타늄다이옥사이드안료는 CLP(물질과 혼합물의 분류, 표지 및 포장 규정) 규정에 따라 물질 목록에도 포함되었다.
앞으로 2개월 내에 이의
제기가 없다면 18개월의 과도기를 거쳐 이러한 분류 규정이 유효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티타늄다이옥사이드의 안전성을
계속해서 옹호하고 있다.
* 출처: PPI
EUROPE VOL.34, NO.40 / PPI PULP & PAPER VOL.41, NO.40 / PPI LATIN AMERICA
VOL.15, NO.39 / PPI ASIA VOL.22, NO.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