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COVERED PAPER
[북미] 일관성 없는 인도네시아의 0% 수입 제한으로
적신호가 켜지며 출하량 감소한 데 이어, 베트남도 제로 관용 발표 가능성
Recovered paper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엄격한 수입 제한 조치를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미국의 OCC와 mixed
paper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 이번 주 베트남도 결국 제로 관용 원칙을
발표할 것이라는 논의가 있었다.
베트남 역시 미국 OCC의 수출 시장 규모가 더 커졌으며, 미국은 인도네시아로의 recovered paper 운송을 몇 달
간 중단했다고 밝혔다.
0% 제한이 일관되지 않게
시행되는 것으로 여긴 미국 공급자들은 일단 불확실성으로 인해 공급을 중단하고 있다.
이러한 타격은 2018년 중국이 mixed paper를 금지하고 오염 물질에 대한 0.5% 기준을 설정한
것 이후, 미국에게는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타격이라 할 수 있다.
2. PULP
[아시아] 중국에 3분기 톤당 $480-500을 제시하며, BEK 시장을 흔드는 Suzano
Suzano는 중국에서 브라질산 펄프 재고를 상당 부분 판매하려는 목적으로 중국 바이어들과 3분기 대형 펄프 판매 계약을 체결하였다.
BEK $20할인된 톤당 $500
Russian BHK $2-50 하락한 $500-550
Indonesian Acacia $460-470
관계자에 따르면 Suzano는 3분기 동안 재고를 대폭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근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고 4분기 시장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를 위해 Suzano는 중국의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마케팅 범위도 대폭 확대하였다.
[북미] CMPC 가동중단 기간 연장
CMPC CEO는 이번 주 펄프 공장에서 예정되었던 가동 중단 기간을 일부 연장할 것인지에 관해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Fastmarkets RISI는 CMPC가 칠레의 Laja 공장에서는 4분기 16일간의
가동 중단을 브라질 Guaiba 공장에서는 15일간의 가동
중단을 단행할 것이라고 보고하였다.
[북미] PT OKI 유지보수
APP의 자회사인 PT OKI는 8월 15-27일, 총 12일간 연간 유지보수를 위한 가동 중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BHK 출하량은 약 10만 톤이 감소할 것이다.
예정된 가동 중단
기간 전까지 단골 고객들의 주문은 계속해서 이행될 것이며, 중단 기간 동안 OKI는 단골 고객들의 주문만을 계속해서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남미] 남미에서 펄프수요 여전히 낮아..달러화
강세로 구매자들 압박
종이 수요의 세계적인 하락과
그 지역의 몇몇 나라들이 경제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과 중남미에서 BEK수요는 7월에도 약세였지만 곧 안정세를 보였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대통령 선거가 임박해 있기 때문에 저조한 분위기다.
한편, 양국의 티슈 생산자들은 수요와 강한 경쟁으로 인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판매자측에서는 할인을 늘리거나 현지 시장에 더 많은 양을 제공하는 것이 소비증가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여기고, 가격을 낮추면 더 이상 팔지 않겠다고 전했다.
8월에는 달러화 가치가 절상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로컬가격을 압박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인쇄/필기용지 시장은 계속해서 위축되고 있고 더 부정적이다.
7월 BEK 펄프 $640-900 CIF
다른 중남미 국가에서는 7월 BEK $615-620 CIF(전년
동기 대비 25.3% 급락)
8월에 소식통에 따르면 남미에서는 $600 범위 내에서 협상되고 있다.
3. NEWSPRINT
[유럽] 7월 신문용지 가격 하락
공급과잉, 수요감소, 수출기회
축소, 캐나다와 러시아 생산업체들로부터의 경쟁으로 인해 하반기신문용지 가격이 유럽 전역에서 하락하였다.
영국의 가격은 톤당 평균 £50-55 하락하였으며, 대부분의 대형 구매자들이 여전히 연간 계약에 의존하고 있는 독일의 경우에도 톤당 €20-30, 프랑스도 톤당 €30 하락하였다.
이탈리아의 경우 톤당 €35가 하락하며, 좀 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아시아] 중국에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신문용지
중국 세관의 자료에 따르면, 6월 중국의 신문용지 소비량은 5월보다 11% 하락한 3.8만톤였지만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무역업체들은 전세계 공급량이 너무 많고, 많은 대안이 없기
때문에 중국으로 향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신문용지의 대형 구매국인 인도가 갑자기 7월 초 신문용지에
대한 10% 수입 관세를 부과하면서,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다.
수입이 급증하고 수요가 침체되면서 수입산 신문용지의 재판매 가격은
7월 말까지 하락세를 보였으며, 재고량 처리를 위해 중국 생산업체들은 가동 중단을 단행하고
있다.
7월말 수입산 가격 RMB4,200-4,500, 국내산 가격 RMB4,700-5,000
[북미] 여전히 과잉 공급의 상황이지만 7-8월
꾸준히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는 신문용지 시장
미국의 신문용지 가격은 7월에도 변동이 없었으며, 계속된 수급 불균형에도 불구하고 8월에도 꾸준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45g(27.7lb) east coast $736, west coast $726
수요는 여전히 저조하고
가격은 이미 올해 최악의 상황을 겪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악화는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시장은 여전히 약세이다.
북미 최대 신문용지
생산업체인 Resolute Forest Products도 수요 약세로 인해 2분기 동안 가동 중단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생산자들은 3분기에는 시장이 호전되기를 희망하며, 계절적 회복세도 기대하고 있다.
시장의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 10월 중 다시 한 번 가격이 하락될 수 있지만, 가능성이
그리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4. PRINTING PAPER
[유럽] CWF 가격을 서서히 깎아 내리는 바이어들
CWF 바이어들은 7월에도 다시 한 번 가격을 하락시켰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장 상황으로 볼 때 가격은 훨씬 더
떨어졌어야 했지만, 제조업체들이 연합 전선을 구축하여 추가 인하를 막으려 노력하였다.
또한 생산업체들도 시장 안정화를 위해 가동 중단을 단행하고 있으며,
여름 계절 동안은 비교적 현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9월의 상황을 지켜보아야 앞으로의 시장 방향을 예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시아] 8월의 uncoated fine paper 발주
건에 톤당 $20의 인상을 요구한 APRIL
APRIL은 8월 발주 건에 대해
UFP 가격을 톤당 $20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며, 이
같은 결정이 다가올 새 학기 개학으로 인한 수요 급증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기업은 또한 APP가 인도네시아 공장의 연산 55만톤 fine paper 생산을 포장재 등급으로 전환한 뒤, 인도네시아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UFP가 전년대비 70% 감소했다고 밝히며
공장 전환으로 인해 남겨진 공급량 격차를 메울 계획도 전했다.
5. WORLD NEWS
[북미] 트럼프 트윗: 중국 수입품 $3천억에 대한 신규 10% 관세 부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9월 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 $3천억에 대한 10% 관세 부과 계획을 새로이 밝혔다.
이 같은 관세가 미국의 펄프 및 제지 산업체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관해서는 다음 날인 8월 2일까지도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양 측은 이번 주 상하이에서 무역 협상을 시작하였다.
한 관계자는 이러한 분쟁으로 인해 중국과의 불확실성이 커졌으며, 향후 10년 동안 전쟁이 계속되어 그로 인한 고통은 미국 기업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고 밝혔다.
* 출처: PPI
EUROPE VOL.34, NO.29 / PPI ASIA VOL.22, NO.30 / PPI PULP & PAPER VOL.41,
NO.29 / PPI LATIN AMERICA VOL.15, NO.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