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유럽] 1월 마침내 깨진 BEK 펄프 가격, NBSK 역시 가격 하락

약 6개월간 변동이 없던 BEK 펄프 가격이 종이 부문의 지속적인 생산량 감축과 펄프 수요 침체로 인해 1월에 마침내 떨어졌다.

1월초 BEK $1,330

여러 관계자들은 향후 몇 주간의 중국의 발전 상황이 유럽 상황에 영향을 미칠 신호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많은 종이 부문의 상황이 침체된 것으로 보아 현재로서는 유럽 펄프 가격의 하향 압박이 2월에도 특히, hardwood 부문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러한 가격 하락은 hardwood만큼은 아니지만, softwood부문에서도 계속되고 있으며, NBSK도 마찬가지로 $10-20 하락했다.

 

 

2. RECOVERED PAPER

 

[남미] 크래프트라이너 수입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2022년 중남미 태평양 연안의 과일 수출 6.8% 하락

콜롬비아, 칠레, 페루, 에콰도르의 조사 및 분석에 따르면 2022년 중남미 태평양 연안의 과일 및 견과류 수출 물량이 전년 대비 6.8% 하락했다.

이러한 제품의 수출은 이 지역의 골판지 소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버진 섬유로 만들어진 제품이 찢어지지 않고 습기에 강해 크래프트라이너 소비의 주요 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해 3월까지 크래프트라이너 수입 물량이 정점을 찍었다가 이후에는 페이스를 잃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향후 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세계 수요가 개선되어 골판지 소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 인구가 증가하여 구조적인 먹거리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중남미의 낮은 생산 비용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3. PRINTING PAPER

 

[북미] 유연성과 효율성에 집중하는 인쇄업계; 2022년만큼 부족하지 않은 종이 물량

미국 인쇄 업계는 경제 침체로 인한 수요 영향으로 2023년 수출 부문이 다시 한 번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지난 주, 연준은 인플레이션 감축을 위해 목표 기준금리를 4.25-4.50%에서, 4.50-4.75%까지 다시 한 번 인상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힘든 시기에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며 인쇄 업계는 유연성과 효율성에 집중키로 했다.

또한 모든 종이 등급 물량이 지난 2년 보다 40% 증가하여 가용성이 향상되었다.

 

[오세아니아] 자국내 공급량이 부족해지면서 수입 복사지에 대한 ADD 면제를 고려하는 호주

호주 무역당국이 국내 생산이 영구히 중단될 수 있음을 감안하여 수입 A4지에 대한 기존의 ADD 면제 조치에 착수했다.

현재 브라질,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핀란드, 러시아, 한국, 슬로바키아에서 호주로 수입되는 A4 복사지는 0.9% ~ 59.7%의 ADD에 적용을 받고 있다.

한편, 호주의 국내 복사지 공급은 Opal Australian Paper가 UFP 생산을 무기한 중단하면서 끊겼고현재까지도 생산 재개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잠재적 영구 폐쇄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시아] 중국과 인도에서 수입되는 괘선지에 대한 ADD, CVD를 검토 중인 USA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중국과 인도에서 수입되는 괘선지에 대한 처벌적 관세 부과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조사 대상 품목은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사용되는 용품이며 주로 10장 이상으로 구성되어 수평 혹은 수직선이 그려진 공책, 그래픽 용지, 실험용 공책 등이다.

중국 수출업체들은 현재 최대 258.2%의 ADD에 적용되고 있으며, 인도는 ADD 최대 23.17%, CVD 최대 88.39%이다.

이러한 조사는 현재의 조치를 폐지하는 것이 덤핑 및 국내 산업에 대한 실질적 피해를 야기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함이다.

 

 

 

 

 

* 출처 : PPI EUROPE VOL.38, NO.04 / PPI PULP & PAPER VOL.45, NO.04 / PPI ASIA VOL.26, NO.04 / PPI LATIN AMERICA VOL.19, NO.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