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남미] 펄프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Arauco; 12월 중순으로 예정된 MAPA 프로젝트 착수

향후 hardwood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에도 불구하고, 칠레 펄프 생산업체인 Arauco는 바닥 가격이 지난 가격 하향 주기보다 톤당 최소 $60-80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섬유, 화학, 물류 등 비용이 올라갔기 때문에 가격 하향 주기 양상이 지난번과는 다를 것이라는 것이 그 이유이다.

Arauco의 관계자에 따르면, 재고량이 낮아 softwood보다는 hardwood가 가격을 유지하기 더 수월하며 패키징 수요가 더 낮은 softwood의 경우 가격 유지가 어렵다.

한편, 이번 달 MAPA 프로젝트 건설이 99% 완성되면서 사업 착수 후 6개월 안에 생산량이 정상 범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중국의 NBSK 펄프 가격 하락; 신규 생산량 증가에 앞서 교착 상태에 빠진 BHK

지난 2주간 공급업체에 대한 중국 고객들의 가격 인하 압박이 계속되었다.

Canadian NBSK $10-15하락하여 $910-950

바이어들은 COVID-19 제한 조치가 엄격해지면서 국내 P&B 수요가 하락했다며 압박을 높였으며, 그 밖에도 생산 시설 전환으로 인한 ivory board 공급 과잉으로 Nine Dragons Paper는 큰 폭의 가격 인하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MAPA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구매자들이 협상을 꺼리면서 BHK 부문은 교착 상태에 빠졌으며, 중남미 공급업체들의 시장 상황이 고도의 긴장 상태이다.

South American BHK $850-860

 

 

2. WORLD NEWS

 

[아시아] 일본 종이 & 보드 기업들의 2022년 2분기 매출 증가, 그러나 치솟는 원가가 수익을 압박

지속적인 가격 상승 덕분에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상장 P&B 생산업체들이 6개월간 수익 성장을 기록했지만, 원자재와 연료 원가 상승이 수익을 압박하고 있다.

일본 내 COVID-19 관련 제한 조치가 거의 모두 해제되고, 6월부터 해외 여행이 점차적으로 재개되면서 사업 및 사회 활동이 활성화되고 개인 소비가 늘어 P&B 수요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Oji, NPI, Rengo 등 9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이러한 매출 증가가 주로 가격 인상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9개 중 7개 기업은 추가 비용 및 치솟는 원가로 인해 전반기 운영 손실 또는 수입 하락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남미] 브라질의 Suzano는 1월부터 모든 라인에 대해 새로운 가격인상 시행

Suzano는 브라질 고객들에게 2023년 1월1일부터 계획된 12-15.1% 가격인상을 통보했다.

Boxboard 12%, cupstock 15.1%, offset cutsize/uncoated 12.3% 인상될 것이다.

 

[유럽] Autajon Group, Pacific Package인수로 한국진출

프랑스의 Autajon Group이 한국의 패키징 회사 Pacific Package를 인수했고, 거래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 천안에 위치한 그리고 앞으로 Autajon Packaging Pacific으로 알려질 Pacific Package는 화장품 셋업박스를 만들게 된다.

 

 

 

 

 

* 출처 : PPI ASIA VOL.25, NO.44 / PPI EUROPE VOL.37, NO.44 / PPI LATIN AMERICA VOL.18, NO.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