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COVERED PAPER

 

[아시아] 아시아에서 계속해서 모든 OCC 수입품 가격 인상, 그러나 이미 끝이 보인다고 믿는 구매자들

아시아에서 2주 전 반등이 시작되며 OCC 수입품 가격이 계속해서 올랐다.

특히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중국 계열 보드 및 재활용 펄프 공장들이 가격 인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바탐 섬이 재활용 펄프 물량을 끌어들이고 있고, 대만도 이에 합류했다.

운송 문제가 더해지면서 고객들은 지연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중국의 경제 침체가 완화될 조짐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아시아 구매자들은 OCC 가격 인상이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대만에서 US DS OCC 12 $165-175

비사전검사국 Premium US brown grade $170-190, 인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서 $180-205

European OCC(95/5) $150-165

Japanese OCC $165-175

 

 

2. PRINTING PAPER

 

[북미] 1월 UFS 가격 인상을 결정한 Pactiv Evergreen, recycled cutsize 제품에 대한 불가항력을 선언한 Domtar

UFS 생산업체 Pactiv Evergreen이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내년 1월 1일부로 $4/cwt 혹은$80/ton 가격 인상안을 발표했다.

대부분의 시장 관계자들이 현재 수요가 부진하며 2023년 1분기 수급 상황을 예측할 수 없고, 특히 아시아에서 들여오는 해상 운임비가 최근 인하되었기 때문에 이 같은 Pactiv의 발표는 시장을 놀라게 했다.

한편, UFS 주요 생산업체인 Domtar와 PCA는 공급 부족으로 recycled cutsize 제품에 대한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Domtar는 공급 문제가 recycled 제품 제조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불가항력 사태 및 주문 중단 기간에 대해서는 아직 알지 못하며 공급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제조를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북미] 북미 CFS 생산량의 10%를 감축하는 Sappi의 Somerset 전환 프로젝트

부진한 그래픽 용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Sappi가 2025년 초 Somerset 공장을 SBS boxboard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특히 빠듯했던 그래픽 용지 시장의 수급 문제와 시장의 장기적인 부진, 그리고 2023년 수요가 다시 한 번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CFS 부문에서는 Sappi가 북미 최대 생산 기업이며 Billerud가 그 뒤를 잇는다.

Billerud도 2025년과 2029년 사이, 공장 전환 계획에 있으며 이사회 승인만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 3분기와 4분기 초 UWF 가격 안정세

UWF 가격 반등이 끝을 보이고 시장이 안정세를 되찾기 시작했다.

여전히 다수의 제조업체들은 7월 가격을 인상하고 9월부터 추가 인상 및 에너지 추가요금을 발표했지만, 이러한 계획이 광범위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으며 3분기와 4분기 초 가격에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종이 가용성이 크게 올라가고 동시에 유럽 내 수요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가스 가격, 향후 가스 공급 안정성 우려 등 새로운 불확실성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남미] 브라질 그래픽 용지 가격 변동 없음; 운임비 인하로 시장 경쟁 촉진

브라질 그래픽 용지 가격이 10월과 11월에는 변동이 없었지만, 관계자들은 최근 물류 비용 감소와 중국에서 들어오는 물량 공급이 증가할 여지가 보이며 이로 인해 가격 인하 압박이 거세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럽에서는 높은 에너지 비용으로 추가 가격 인상을 압박하고 있어, 유럽과 아시아 제품 사이의 가격 편차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브라질 국내 UWF 가격은 지난 두 달 간 안정세를 보였으며, LWC는 $1200으로 변동이 없었고, 신문용지 가격 또한 $820-850으로 보합세이다.

 

 

3. WORLD NEWS

 

[유럽] 우크라이나 종이와 보드 생산 감소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P&B 제조업체 제품 생산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종이 생산이 2022년 1월부터 10개월간 44%까지 크게 감소했다.

골판지 포장재 생산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크게 감소했고, 컨테이너보드 제조도 전년대비 약 43% 감소했으며, 휴지 생산도 20.7%까지 감소했다.

설상가상으로 현재 러시아 폭탄 테러로 우크라이나는 전력 부족을 겪고 있으며 전기 인프라구조도 손상되었다.

 

 

 

 

 

* 출처 : PPI PULP & PAPER VOL.44, NO.45 / PPI ASIA VOL.25, NO.43 / PPI EUROPE VOL.37, NO.43 / PPI LATIN AMERICA VOL.18, NO.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