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남미] BEK 시장 공급에 여전히 차질이 있으며, 수요 하락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예측하는 Suzano

브라질 생산업체 Suzano는 BEK 펄프 시장이 계속해서 공급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2분기 결과 토론을 위한 분석가 및 투자자들과의 컨퍼런스에서 경영진은 주문량은 여전히 강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적으로 제지 생산업체들의 주요 우려사항은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공급을 보장하는 것이며, BEK 펄프 가격 인상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경영진은 전쟁과 관련된 유럽의 에너지 제약 문제로 수요가 큰 변수가 될 것이지만, 티슈와 기타 필수 포장재 부문의 견고한 수요로 큰 폭의 수요하락 위험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2. PRINTING PAPER

 

[북미] 9월 1일 UFS가격을 인상한 Pactiv Evergreen; 2분기 인쇄 부문 매출 증가를 보고한 Quad와 RRD

Pactiv Evergreen이 9월 1일 이후 배송되는 주문건부터 USF 가격을 3-6%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러한 가격 조정은 “인플레이션 압박” 때문이라고 밝혔다.

Domtar, Sylvamo, Pixelle, Boise/PCA 등 다수의 북미 USF 생산업체들도 유사한 수준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3-8% 혹은 $60-80 인상)

관계자에 따르면 북미에서 2020년 2백만 톤 이상을 생산하는 공장이 폐쇄되어 수급 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Quad/Graphics는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9% 더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여러 공장 폐쇄로 인한 인쇄 용지 부문의 점유율 증가가 이러한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 Sappi Europe, W/F와 보드 가격을 9월 12일부터 8-10% 인상

Sappi Europe은 W/F와 보드에 대해 9월 12일부터 유럽고객들을 대상으로 8-10% 인상할 계획이다.

이는 높은 비용과 원자재, 에너지, 운송부문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3. BOARD

 

[유럽] 경기 침체로 하락하는 러시아 컨테이너보드 가격

7월에도 러시아 컨테이너보드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제재 조치로 소비자 활동이 전쟁 전 수준까지 반등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RCCM의 경우 7월 가격이 전반적으로 40%나 하락했으며, 일부 남부 지역은 약 10%의 가격 하락을 보고했다.

재활용 PfR 가격 하락은 RCCM보다 더 큰 폭이었지만, 7월 PfR 가격이 수익성이 없을 정도까지 떨어졌다가 지난 주 소폭 반등했다. 

 

 

5. TISSUE

 

[유럽]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의 종이, 보드, 티슈 생산 감소; 신규 티슈 PM을 설치한 Kokhavinska 공장

우크라이나 전쟁이 국가의 올해 전반기 종이 및 보드 생산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전년 대비 상반기 종이와 보드 생산량은 거의 45%까지 감소했으며, 티슈 생산만 해도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한편, 신규 티슈 프로젝트 사업으로 Kokhavinska 공장에 PM3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번 프로젝트로 공장의 총 연간 생산량이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의 컨테이너보드 생산량도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50% 감소했다.

 

 

 

 

 

* 출처 : PPI PULP & PAPER VOL.44, NO.30 / PPI EUROPE VOL.37, NO.29 / PPI LATIN VOL.18, NO.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