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남미] 브라질에서 두 번째 펄프 라인 가동을 시작한 Bracell; 큰 문제 보고 없이 진행

브라질 펄프 생산업체 Bracell은 10월 3일에 브라질에서 스타 프로젝트의 두 번째 펄프 라인 가동을 시작했으며, 첫 번째 라인은 9월 9일 가동을 시작했다.

스타 프로젝트는 거대 연속 증자 설비, 천연가스를 대체하는 바이오매스 가스화 시스템을 비롯하여 DP 생산에 새로운 기술 발전을 가져왔다.

최근 Bracell은 이 프로젝트에 대해 향후 2년간의 생산 계획이 가동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어 단계별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무너지는 선물 가격과 낮은 수요로 중국에서 펄프 가격 추가 하락

중국에서 에너지 소비 절감 정책이 지속되며 다수 지역의 기업들은 주 3회만 공장을 가동하도록 의무화되었고, 일부는 낮 동안 가동을 중단해야 했다.

이러한 정책이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으며 2022년 1분기 말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러한 정책으로 중국 고객들은 수입 펄프 구매량을 줄이고 공격적으로 가격을 깎으려 한다.

BSK 선물 가격은 하락했고 BSK 가격도 하락한 반면, BHK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Resale NBSK RMB 397하락하여 RMB5,853

Canadian and Nordic NBSK $30하락하여 $750-830

South American BHK $30-40하락하여 $550-580  

 

 

2. RECOVERED PAPER

 

[아시아] 계속되는 fiber부족으로 중국의 금지 조치를 뒤집으려는 노력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미국의 주요 수출업체들

미국의 주요 수출업체들은 PPI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공장들이 재활용 펄프 수입을 다시 승인해달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확실한 발표가 있을 때까지 구매업체와 판매업체들은 골판지, 혼합용지와 같이 중국으로 직접 수입되는 섬유를 부분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2차 섬유로서 재활용 브라운 펄프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Nine Dragons는 이미 중국 정부에 금지 조치를 재고해 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전하며 경제에 큰 타격을 입힌다면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3. PRINTING PAPER

 

[아시아] 모든 수출용 종이에 대한 가격 인상을 발표한 한솔제지

10월 6일, 한솔제지는 라벨지, 인쇄용지, 필기용지, 감열지를 비롯하여 수출 사업에 해당되는 모든 제지에 대한 15%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한솔제지는 원자재 비용 상승을 이유로 들며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이 가까워질수록 악화되는 운송비 상승과 물류 문제를 강조했다.

한솔의 이 같은 가격 인상은 APP와 APRIL의 가격 인상에 뒤이은 발표이며, 한국의 다른 생산업체들은 아직까지 가격 인상 범위를 구체화하지는 않았다.

 

[유럽] 에너지 때문에 수출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유럽 공장

유럽의 인쇄 용지 생산업체들은 북미를 비롯한 전세계 수출에 대해 가격 인상 또는 추가 요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러한 추가 요금은 여전히 높은 화학 및 물류 비용 외에도 치솟는 에너지 비용, 특히 천연가스와 전기 비용 때문이며 시장 조건에 따라 금액이 조정될 것이다.

Lecta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8%까지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 발표했고, UFS 생산업체 Mondi도 가스와 전기 비용 상승을 이유로 €200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4. NEWSPRINT

 

[아시아] 필리핀의 newsprint 및 kraftliner Picop 공장 재가동 검토

필리핀의 민다나오 개발청은 Picop Resources 재가동을 목표로 작업 그룹을 형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연간 73천톤의 신문용지와 72천톤의 크래프트라이너를 생산한다.

작업 그룹은 이 공장의 종이 제조 운영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를 논의하며 새 장비 설치도 고려할 것이다.

작업 그룹은 이 공장에서 이뤄질 신규 활동이 2008년 부로 폐쇄되었던 필리핀의 Land Bank에 관한 대법원 판결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민다나오 개발청은 작업 그룹의 결정 발표 기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5. WORLD NEWS

 

[유럽] 유럽에서 최소 5개 이상의 펄프 생산업체를 현장 급습한 EC

유럽위원회(EC)는 지난 화요일 몇몇 EU 회원국에서 EU 독점금지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서 펄프 부문 기업들에 대한 불시 단속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관련 기업이나 기간 등 자세한 조사 내용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UPM, Stora Enso, Metsa Fibre, Mercer International, Sodra 등 5개 펄프 생산업체는 EC 조사관들이 방문했다며 공개적으로 확인해 주었다.

EC는 기업의 반경쟁 행위에 대한 조사 완료의 법적 기한은 없으며 조사 기간은 각 사례의 복잡성, 방어권 행사 범위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고 밝혔다.

 

 

 

 

 

* 출처 : PPI PULP AND PAPER VOL.43, NO. 40 / PPI EUROPE VOL.36, NO.38 / PPI LATIN AMERICA VOL.17, NO. 39 / PPI ASIA VOL.24, NO.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