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남미] Arauco: BEK 가격, 중국에 의해 톤당 약 $500로 안정화 가능

칠레 펄프 생산업체 Arauco가 중국이 재고를 보충하기 시작한다면 펄프 가격이 톤당 $500 정도로 안정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중국의 수요에 의미 있는 변화가 있다면 재고를 대폭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시장 역학에 변화를 가져와 가격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예측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BEK 공급은 강세이며 Arauco의 MAPA 프로젝트뿐 아니라 우루과이의 UPM 공장 가동을 비롯하여 계속해서 생산량이 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여전히 가격이 낮은 상황이다.

 

[남미] Suzano는 6월 1일부터 아시아에서 BEK가격 톤당 $30 인상

Suzano가 아시아시장에서 톤당 $30의 가격인상을 알렸다.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가격인상은 재고확충 목적을 위한 개선된 수요, 통합 제지공장에 의한 펄프 구매 증가, 높은 경향을 보이는 재판매 가격에 근거하여 시행된다.

 

 

2. BOARD

 

[유럽] 유럽에서 추가 하락한 컨테이너보드 가격

유럽 컨테이너보드 가격이 지난 몇 달 간 계속해서 하락하며 버진 등급의 경우 추가 하락도 예상된다.

이번 달 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프랑스와 독일의 RCCM 가격은 안정세이며 이탈리아 시장은 최고점을 찍은 상태이다.

Brown kraftliner 부문의 경우, 3월(€35-50)과 4월(€30-40) 잇달아 가격이 하락했고 이번 달 역시 계속해서 하락세이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부터 원가가 보다 중요한 요인이 되며 수급 균형이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뚜렷해졌다.

봄과 여름철 수요가 상승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5월 상승 신호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여전히 수요가 부진하다는 부정적 의견이 지배적이다.

 

[유럽] 독일, 프랑스 컨테이너보드에 대해 ADD를 면제한 GCC

걸프협력국가(GCC)의 TSAIP(반덤핑 기술사무국)가 독일, 프랑스, 인도에서 수입되는 컨테이너보드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마친 후, 골심지와 테스트라이너 용지(재활용 라이너보드)에 대한 반덤핑관세(ADD) 부과를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021년, GCC-TSAIP는 위 세 국가에서 수입되는 컨테이너보드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으며, 이러한 조사는 두바이의 Union Paper 공장과 아부다비의 Al Dhafra Paper Manufacturing Company의 신청으로 이뤄진 바 있다.

 

[북미] FBB 생산량이 크게 늘더라도 아시아의 박스보드가 장기적으로 북미에 진입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하는 전문가들

FBB 생산량이 아시아에서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지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FBB는 겉면은 BHK 펄프와 안쪽은 기계 펄프로 이뤄져 있으며 미국 내에서는 널리 퍼져 있지 않으며 대체 제품 즉 SBS cartonboard를 더 선호하고, 유럽과 아시아와 같은 다른 지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다.

아시아, 유럽에서 생산량이 늘고 있는 것은 플라스틱에서 종이로의 전환 추세 때문이며 이미 계획된 생산량이 너무 많다는 우려도 있지만 플라스틱 대체가 얼마나 빨리 이뤄질 것인지가 관건이다.

 

 

3. NEWSPRINT

 

[아시아] 신문용지 가격을 10%까지 인상한 한국의 전주페이퍼, 소유권 변경 논의

전주페이퍼가 국내 시장에서 신문용지 가격 10% 인상을 꾀하고 있다.

전주페이퍼는 지난 4월, 치솟는 생산 원가를 언급하며 인상안을 발표했으며 6월 말까지 가격 인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의 또 다른 신문용지 생산업체인 대한제지도 유사한 수준의 인상안을 요구했고, 5월부로 시행하고 있다.

한편, 전주페이퍼는 현재 모건스탠리 PE와 신한자산운용이 각각 58%와 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 주주 모두 매각 의사를 밝혀 소유권 변경이 논의되고 있는 상태이다.

 

 

4. PRINTING PAPER

 

[북미] 계속되는 수요 약세, 높은 재고율로 압박을 받고 있는 북미 인쇄 및 필기 용지 시장

계속되는 높은 재고율로 인해 북미에서 5월 다시 한 번 인쇄 및 필기 용지 수요가 약세를 보였다.

관계자들은 5월의 시장 공급 및 수요 상황이 나쁘다고 평가했지만, 4월보다는 조금 나았다고 덧붙였다.

북미의 4월 인쇄 및 필기용지 선적량은 2022년 4월에 비해 30.8% 하락했으며 지난 해 4월 보다 수요 또한 26.3% 하락했고, 주요 고객들은 여전히 재고를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수입량이 줄어 지난 달 보다는 시장이 조금 나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출처 : PPI PULP & PAPER VOL.45, NO.21 / PPI ASIA VOL.26, NO.20 / PPI LATIN AMERICA VOL.19, NO.19 / PPI EUROPE VOL.38, NO.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