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북미] Resolute 인수를 마치고 북미 최대 시장 펄프 생산업체가 된 PE

PE가 Resolute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시장 펄프, 종이, 목재 생산을 비롯하여 보다 다각화된 산림 제품 기업이 되었다.

지난 해 Domtar 인수를 마친 PE는 이번 인수를 통해 북미 최대 시장 펄프 생산업체가 되었다.

펄프뿐 아니라 PE는 제조 기반을 확장하여 특수 용지, 인쇄/필기 용지, 포장재, 목재, 티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했다.

Resolute 인수로 캐나다와 미국 22개 지역에서 버진 및 재활용 펄프, 신문용지, 건설용 목재 생산이 추가된다.

 

 

2. RECOVERED PAPER

 

[남미] 여전히 압박 받는 브라질 컨테이너보드 시장; 재활용 등급, OCC 가격 하락

월별 일수가 짧았고 5일간의 축제 연휴가 겹쳐 브라질의 2월 컨테이너보드 협상은 여전히 긴장상태였다.

수요가 매우 부진하여 다수의 종이 생산업체와 골판지 보드 공급업체들은 가격 급락을 피하기 위해 가동 중단을 단행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가격 유지나 적어도 소폭 가격 하락에는 부분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으로 수요를 끌어 올리지는 못한다.

또한 수요 하락으로 재활용 등급, OCC 가격도 계속해서 하락 추세이다.

OCC 620-680 Reais($119-130)

 

 

3. NEWSPRINT

 

[유럽] 일부 신문용지 가격 하락

관계자에 따르면 수요 부진과 높은 종이 가용성으로 인해 신문용지 가격이 2월부터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아직까지 변동이 없었고 하락 폭도 크지는 않았다.

UK와 프랑스의 신문용지 가격은 분기별 계약 조건 때문에 각각 ￡685-780, €860-930으로 1월부터 변동이 없었고, 2022년 말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분기별 계약을 꺼렸던 독일에는 가격이 €850-900으로 €10 하락했다.

스페인(€880-940)과 이탈리아(€880-925)에서도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아시아] 인도에서 재가동하여 이윤을 낳고 있지만 어려움에 직면한 KPPL의 신문용지 PM

KPPL이 4년간 가동을 중단했던 신문용지 기계 가동을 재개했다.

2021년 전 Hindustan Paper Corp이 파산하여 국유 기업이 공장을 인수했으며 인도 Velloor 공장에서는 하루 300톤을 생산한다.

공장 가동을 재개한 이후 KPPL은 섬유 조달 문제를 비롯하여 구매자들이 좀 더 경량을 선호하는 내수 시장에서 45g 신문용지를 마케팅 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

인도 남부의 대형 인쇄업체들이 이미 올해 1분기에 쓰일 수입산 신문용지 재고를 갖추었기 때문에 KPPL은 중소형 출판업체 및 무역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고려하고 있다.

 

[아시아] 4월 1일부터 일본에서 신문용지 가격을 인상하는 NPI

NPI가 4월 1일부터 인도되는 전체 신문용지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40-43g 톤당￥15,789-16,667(116.6-123.1)

NPI는 다른 일본 신문용지 생산업체들과 마찬가지로 해외 시장에는 수출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발표는 내수 시장에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NPI는 급등하는 원자재와 연료 비용뿐 아니라 신문용지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격 인상을 통해 공급을 원활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4. PRINTING PAPER

 

[유럽] 여전히 대체로 변동이 없는 UWF 가격

낮은 수요와 고조되는 압박으로 UWF가격이 2월에도 대체로 변동이 없었다.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구매자 측의 재고 정리가 계속되어 종이 제조업체들의 주문 건수는 급감했다.

여전히 대부분의 계약에서도 큰 폭의 변동은 관찰되지 않았다.

원가 수준이 여전히 높고 에너지 가격이 계속해서 위험 요인이기 때문에 마진을 보호하기 위해서, 수요가 약세라고 당장 가격을 낮추는 것은 잘못된 방안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유럽] 계속해서 높아지는 CWF 가격에 대한 압박

올해 스타트가 좋지 않았으나 2월 CWF 종이 시장도 여전히 부진했다.

관계자들은 계속해서 낮은 수요를 언급하며 가격 하락 압박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여전히 대부분의 시장 관계자들은 큰 폭의 가격 변동을 보고하지는 않았고 적극적인 재고 정리 태세를 취하는 구매자들의 영향에 맞선 생산업체들의 노력이 현재까지는 잘 작동했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1분기까지는 보합세를 유지할 수 있지만 이후에는 시장 펀더멘털에 급격한 변화가 없는 한, 가격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5. WORLD NEWS

 

[유럽] 조합 협상이 타결되면서 종료된 핀란드의 항만 파업

AKT(핀란드 운송 노조)와 항만 고용주 조직이 합의에 이르러 핀란드의 물류 부문을 마비시켰던 2주간의 핀란드 항만 파업이 종료되었다.

타결된 협상안은 2025년 2월 28일까지 25개월간 유효하며, 노동자들의 급여는 6.3% 인상된다.

노동자들은 적어도 3월 4일까지는 업무 복귀를 하게 된다.

파업은 핀란드의 펄프 및 종이 부문에 영향을 미쳤으며, 많은 기업들이 기계 가동을 중단하거나 생산량을 줄여야 했다.

특히 이번 파업으로 Stora Enso는 물류를 내보내지 못해 창고 공간 부족으로 생산을 중단해야 했다.

 

 

 

 

 

* 출처 : PPI EUROPE VOL.38, NO.09 / PPI PULP & PAPER VOL.45, NO.09 / PPI ASIA VOL.26, NO.08 / PPI LATIN AMERICA VOL.19, NO.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