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를 바르며 2025 / 08 / 20 [오후 3:29:40]    
  지우 (   homepage ) [조회 : 7433]     

일요일 아침 우리 가족 벽지를 바른다. 돌돌 감긴 벽지를 펼치니 화들짝 피어나는 꽃무늬 새해에는 넓은 집으로 이사할 거라던 어머니 이사 대신 누렇게 바래 버린 벽지 위에 새하얀 꽃무늬 벽지를 바른다. 우리 가족 서투른 도배는 꽃무늬가 자꾸 어긋나고 쭈글쭈글 오그라들어도 신이 났다. 한나절 도배를 하고 돌아보니 벽마다 활짝 핀 꽃송이 우리 가족 웃음 송이 하늘도 새로 도배를 했는지 구름무늬 푸른 벽지를 두르고 창문 가득히 푸르게 비쳐 온다.

실비보험비교사이트 실비보험이란 실비보험비교 실비보험가입요령 실손보험비교사이트

프린트


  -IP:216.73.216.59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37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2541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0] 나은 2025/07/23 8295
2540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 [0] 범준 2025/07/23 8527
2539 행 복 [0] 경현 2025/07/23 8279
2538 수선화에게 [0] 민아 2025/07/23 8362
2537 너에게 묻는다 [0] 민주 2025/07/23 7591
2536 흔들리며 피는 꽃 [0] 수지 2025/07/23 7820
2535 호수 [0] 아현 2025/07/23 9507
2534 웹사이트 검색 상위 노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0] seo 2025/07/23 8876
2533 초록, 초록의 찬 [0] 찬우 2025/07/22 8737
2532 탑비 [0] 용주 2025/07/22 8757
2531 얼음골 전설 [0] 다경 2025/07/22 9702
2530 얼음골 [0] 윤성 2025/07/22 8506
2529 서시 [0] 규승 2025/07/22 8547
 
  
이전 10페이지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