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코퍼레이션

FOCUS NEWSLETTER 2025년 02월 13일

2025 / 02 / 14 [오전 10: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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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ULP

[아시아] Arauco, 중국향 Radiata Pine, BHK, USK에 대해 톤당 20달러 인상을 요청; 25%의 세금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NBSK 가격 인상 계획은 불확실.

Arauco는 중국으로 수입되는 Radiata Pine, BHK, USK 펄프에 대해 톤당 20달러 인상을 2월 5일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Radiata Pine는 톤당 815달러, BHK는 590달러, USK는 690달러로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Arauco는 생산 문제로 Radiata Pine 공급을 40% 줄였고, 일부 바이어는 Radiata Pine과 BHK 가격 인상을 수용했으나 USK 인상은 다운스트림의 수요 부족으로 거부했다고 전했다.

캐나다에서 중국으로 수입되는 NBSK 펄프에 대한 가격 인상 계획은 미국의 25% 세금 부과 방침에도 불구하고 지연된 것으로 보인다.

[남미] 브라질 BEK 구매자들, 1월에 구매량 감소; 남미 펄프 공급업체들, 트럼프의 무역 관련 움직임 주시

브라질의 BEK 펄프는 연초의 약한 소비자 수요로 1월에 구매가 감소되었으며, 이는 전형적인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이다. 또한, 브라질 제지업체들은 1월 여름 휴가 및 정기적인 유지보수 중단을 진행했다고 전해졌다.

남미의 펄프 공급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수입 관세 부과 조치에 따라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정치적 긴장은 BEK 공급업체들이 글로벌 펄프 가격을 인상하려는 시도에 영향을 미쳤다. 2월에는 아시아에서 톤당 20달러, 북미와 유럽에서는 톤당 60달러 인상이 이루어졌다.

1월에 생산자들은 몇 달 만에 첫 가격 인상을 시행했고, 중국에서의 가격은 12월 대비 톤당 20달러 상승했다. 또한, 캐나다산 softwood 펄프의 추가 비용이 BEK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되었으며, 불확실성으로 인해 가격 인상과 통화 불안정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과 중국에서 재고는 증가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고, 공급업체들은 2월 가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 GRAPHIC

[북미] 2024년 미국의 서적용 종이에 대한 수요 증가; 잡지 및 카탈로그용 종이 사용 감소

2024년 미국의 인쇄 및 서적용 종이 수요는 증가했으며, 특히 책, 라벨/포장, 상업적 자료에 사용되는 종이가 늘어난 반면, 카탈로그, 잡지, 문구류, 봉투, 사무용 복사물은 감소했다. 잡지 출판용 종이 출하량은 22.7% 감소하고, 카탈로그는 10.9% 감소했다. 또한, 봉투와 사무용 복사물은 각각 4.6%와 3.1% 감소했다. 반면, 책 출판용 종이는 3.7% 증가하고 상업 인쇄는 5.1% 증가했다. Lovensheimer는 책 인쇄가 향후 3년 동안 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인쇄된 책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코팅 기계식(UM) 종이가 책 시장에서 UFS를 대체하고 있으며, UM 종이 출하량은 7% 증가했다고 전했다.

3. GENERAL

[아시아] 미국, 중국, 베트남, 태국에서 수입된 Paper Plates에 대해 반덤핑세(ADD)와 상계세(CVD) 부과 결정

미국 상무부(DOC)는 중국, 베트남, 태국에서 수입된 ‘Paper Plates’에 대해 반덤핑세(ADD)와 상계세(CVD)를 최종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2024년 1월 22일, DOC는 6월과 8월에 발표한 예비 세율을 검토 후 일부 세율을 조정했다. 중국 생산자에 대한 반덤핑 마진은 267.63%에서 515.40%로 낮아졌고, 베트남 Go-Pak의 반덤핑률은 0%에서 30.42%로 증가했다. 태국의 반덤핑 마진은 5.57%에서 73.17%로 상향 조정되었다. 상계세는 중국에서 4.47%에서 295.08%, 베트남에서 5.53%에서 225.90%로 변경되었다. 조사 대상인 종이 접시는 HS 코드 4823.69.0040에 포함된다.

[남미] 멕시코 컨테이너 보드 시장은 세금 면제를 예상했으며, 무역은 계속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 대한 25% 수입 관세를 한 달 유예하기로 했으며, 이는 멕시코 컨테이너 보드 시장에서 예상된 결정이었다. 관세 부과는 필수 제품들의 가격을 상승시킬 우려가 있어 큰 타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멕시코는 미국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 특히 크래프트라이너 수입에서 중요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Fastmarkets의 경제학자는 미국과 멕시코 간의 상호 의존성이 높아, 관세 부과 시 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멕시코는 수입 대체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계획을 밝혔다.

[유럽] 핀란드 파업, UPM 펄프 사업장과 4개의 합판 사업장에 영향 미쳐

핀란드의 최대 노동조합인 테올리수슬리토가 2월 2일 자정부터 파업을 시작해 UPM의 4개 합판 공장과 1개 펄프 공장에서 운영이 중단되었다. 파업으로 UPM Kymi 펄프 공장은 원료 공급 중단으로 생산이 멈췄다. 이번 파업은 기술 및 화학 산업 고용주와 노동조합 간의 단체 임금 협상 분쟁에서 발생했으며, 약 1,000명의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2월 5일 화해를 위한 회의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