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이 피기까지는 2025 / 08 / 19 [오후 2:21:17]    
  예서 (   homepage ) [조회 : 7956]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둘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날 하냥 섭섭해 우옵네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둘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프린트


  -IP:216.73.216.48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32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2627 사랑 [0] 지수 2025/08/04 7570
2626 떠날 때의 님의 얼굴 [0] 다인 2025/08/04 8272
2625 산거(山居) [0] 경현 2025/08/04 7058
2624 하루의 끝에서 [0] 수영 2025/08/04 8336
2623 가을을 보내는 방법 [0] 예지 2025/08/04 8455
2622 꽃아, 이대로 지지 말아다오 [0] 시후 2025/08/04 7502
2621 마지막 [0] 나현 2025/08/04 8606
2620 늪 [0] 주연 2025/08/04 7475
2619 잃어버리는 연습 [0] 여누 2025/08/04 8847
2618 해일 [0] 아은 2025/08/04 7328
2617 명언 [0] 나라 2025/08/04 8253
2616 가을에 결혼합니다. 웨딩박람회 정보 [0] 호랑이 2025/08/04 8811
2615 [더벨][지배구조 분석]'승계 완료' 김승재 ... [0] 고고 2025/08/02 7452
 
  
이전 10페이지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