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2025 / 08 / 22 [오후 1:50:21]    
  현서 (   homepage ) [조회 : 7087]     

추운 밤 참아낸 여명을 지켜보다 새벽이 천천히 문 여는 소리 들으면 하루의 모든 시작은 기적이로구나. 지난날 나를 지켜준 마지막 별자리, 환해오는 하늘 향해 먼 길 떠날 때 누구는 하고 싶었던 말 다 하고 가리 또 보세, 그래, 이런 거야, 잠시 만나고ㅡ 길든 개울물 소리 흐려지는 방향에서 안개의 혼들이 기지개 켜며 깨어나고 작고 여린 무지개 몇 개씩 골라 이 아침의 두 손을 씻어주고 있다.

실비보험비교사이트 실비보험이란 실비보험비교 실비보험가입요령 실손보험비교사이트

프린트


  -IP:216.73.217.69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27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2791 [음주운전 사건에서 재판부 설득의 기술] [0] 동주 2025/08/22 7791
2790 새벽 편지 [0] 채은 2025/08/22 8553
2789 참 맑은 물살 [0] 예은 2025/08/22 8541
2788 첫눈 오는 날 [0] 지훈 2025/08/22 8048
2787 큰 손 [0] 나현 2025/08/22 7026
2786 눈보라 [0] 나린 2025/08/22 8524
2785 기적 [0] 현서 2025/08/22 7087
2784 말빛 [0] 현우 2025/08/22 7713
2783 아버지의 등을 밀며 [0] 서영 2025/08/22 9014
2782 강 [0] 정윤 2025/08/22 9379
2781 뱃속이 환한 사람 [0] 혜정 2025/08/22 9581
2780 당분간 폭염·열대야…내륙 곳곳 요란한 소나기 [0] 허브민트 2025/08/21 8314
2779 임종준비는 웅진 프리드라이프 [0] 지유 2025/08/21 9585
 
  
이전 10페이지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