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야(雪夜) 2025 / 08 / 08 [오후 2:35:22]    
  신비 (   homepage ) [조회 : 9693]     

어느 머언 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밤 소리없이 흩날리느뇨. 처마 끝에 초롱불 여위어 가며 서글픈 옛 자췬 양 흰 눈이 내려 하이얀 입김 절로 가슴이 메어 마음 허공에 등불을 켜고 내 홀로 밤 깊어 뜰에 내리면 머언 곳의 여인의 옷 벗는 소리 희미한 눈발 이는 어느 잃어진 추억의 조각이기에 싸늘한 추회(追悔) 이리 가쁘게 설레이느뇨. 한줄기 빛도 향기도 없이 호올로 찬란한 의상을 하고 흰눈은 내려 내려서 쌓여 내 슬픔 그 위에 고이 서리다.

실비보험비교사이트 실비보험이란 실비보험비교 실비보험가입요령 실손보험비교사이트

프린트


  -IP:216.73.217.69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29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2819 사랑 [0] 채영 2025/08/27 6562
2818 떠날 때의 님의 얼굴 [0] 예영 2025/08/27 6403
2817 산거(山居) [0] 예진 2025/08/27 7956
2816 dddd [0] dddd 2025/08/26 7129
2815 성범죄 사건과 공판 준비의 중요성 [0] 동주 2025/08/26 8401
2814 블랙밀크티 [0] 태양 2025/08/26 6493
2813 음주운전과 사회봉사의 활용 [0] 동주 2025/08/26 9845
2812 보장 점검 사이트 [0] 지유 2025/08/26 8465
2811 강서구치과에서 치과 검진을 놓치면 생기는 문제 [0] 치과 2025/08/26 7720
2810 수족구 증상이란? [0] 지유 2025/08/25 8708
2809 사랑하는 까닭 [0] 성진 2025/08/25 7579
2808 사랑 [0] 현지 2025/08/25 7000
2807 부드러운 직선 [0] 수영 2025/08/25 7308
 
  
이전 10페이지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