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위의 잠 2025 / 08 / 20 [오후 3:30:47]    
  현정 (   homepage ) [조회 : 8802]     

저 지붕아래 제비집 너무도 작아 갓 태어난 새끼들만으로 가득 차고 어미는 둥지를 날개로 덮은 채 간신히 잠들었습니다 바로 그 옆에 누가 박아 놓았을까요, 못 하나 그 못이 아니었다면 아비는 어디서 밤을 지냈을까요 못 위에 앉아 밤새 꾸벅거리는 제비를 눈이 뜨겁도록 올려 봅니다 못 하나 위에서 견디는 것으로 살아 온 아비, 거리에선 아직 흙바람이 몰려 오나봐요 돌아오는 길 희미한 달빛은 그런대로 식구들의 손잡은 그림자를 만들어 주기도 했지만 그러기엔 골목이 너무 좁았고 늘 한 걸음 늦게 따라오던 아버지의 그림자 그 꾸벅거림을 기억나게 하는 못 하나, 그 위의 잠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프린트


  -IP:216.73.217.10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70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2951 무료웹툰 광마회귀 – 광기의 무인이 다시 ... [0] 69tv 2025/09/27 9648
2950 전체임플란트와 최신 디지털 기술 [0] 치과 2025/09/26 8937
2949 골절진단비 보장 받기 [0] 지유 2025/09/26 8118
2948 운전 [0] 태양 2025/09/26 8503
2947 명언 [0] 나라 2025/09/26 8717
2946 비자 [0] 태양 2025/09/26 7949
2945 음주운전 사건에서 알코올 중독 치료의 중요성 [0] 동주 2025/09/25 7058
2944 성범죄 사건과 피해자 보호 제도의 한계 [0] 동주 2025/09/25 8750
2943 안와골절 수술에 대해 [0] 지유 2025/09/25 8733
2942 워홀 [0] 태양 2025/09/25 8393
2941 명언 [0] 나라 2025/09/24 9302
2940 위암 증상 초기 통증에 대해 알아보기 [1] 지유 2025/09/24 9622
2939 단풍 드는 선선한 날 [0] 태양 2025/09/24 6922
 
  
이전 10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