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도전 2024 / 11 / 01 [오후 6:34:38]    
  산길 (   homepage ) [조회 : 13361]     

생각보다 산길은 험했다. 가파른 경사와 구불구불한 길이 계속되었다. 자전거 고글에 땀이 맺혔지만, 김서림 방지 코팅 덕분에 시야는 깨끗했다.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다. 중간중간 멈춰 서서 물을 마시며 주변 경관을 감상했다. 높이 올라갈수록 시야가 트였고, 아래로 펼쳐진 도시가 장난감처럼 작게 보였다. 나무들 사이로 부는 바람이 상쾌했다.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다리에 힘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그동안의 고생을 잊게 만들었다. 특히 스포츠 고글을 통해 보는 풍경은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웠다.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 필요했다. 브레이크를 적절히 조절하며 신중하게 내려왔다. 고글이 없었다면 바람에 눈물이 나서 제대로 길도 보지 못했을 것이다.

프린트


  -IP:216.73.217.6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62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2969 여성흥분제 판매 【ln88.app】 시알리스 구매 [0] dd 2025/10/13 6281
2968 간단하게 즐기는 힐링타임, 69티비 무료웹툰 [0] 김보라 2025/10/13 1091
2967 명언 [1] 나라 2025/10/13 5757
2966 별똥별 [0] 태양 2025/10/13 5598
2965 올마스터 네크로맨서 – 모든 직업을 ... [1] 69tv 2025/10/12 6526
2964 무니코틴전자담배 [0] blais 2025/10/12 7479
2963 피비에이치 [0] 정민아 2025/10/11 6451
2962 화상 물집 터졌을 때 응급처치 [0] 지유 2025/10/05 6811
2961 화상진단비 보장 받기 [1] 지유 2025/10/03 7934
2960 명언 [0] 나라 2025/10/02 7859
2959 콜레라 원인은? [0] 지유 2025/10/02 7402
2958 가을바람 [0] 태양 2025/10/02 7754
2957 난소암 전조증상이란? [0] 지유 2025/10/01 7291
 
  
이전 10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