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도전 2024 / 11 / 01 [오후 6:34:38]    
  산길 (   homepage ) [조회 : 13320]     

생각보다 산길은 험했다. 가파른 경사와 구불구불한 길이 계속되었다. 자전거 고글에 땀이 맺혔지만, 김서림 방지 코팅 덕분에 시야는 깨끗했다.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다. 중간중간 멈춰 서서 물을 마시며 주변 경관을 감상했다. 높이 올라갈수록 시야가 트였고, 아래로 펼쳐진 도시가 장난감처럼 작게 보였다. 나무들 사이로 부는 바람이 상쾌했다.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다리에 힘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그동안의 고생을 잊게 만들었다. 특히 스포츠 고글을 통해 보는 풍경은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웠다.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 필요했다. 브레이크를 적절히 조절하며 신중하게 내려왔다. 고글이 없었다면 바람에 눈물이 나서 제대로 길도 보지 못했을 것이다.

프린트


  -IP:216.73.217.152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60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2980 10월19일 [0] texte 2025/10/19 6377
2979 임플란트가격, 노년층에게 중요한 이유 [0] 치과 2025/10/17 5991
2978 할인정보 [1] 12 2025/11/24 6274
2977 샤인머스켓 [0] 태양 2025/10/17 6093
2976 재판 후 면허 재발급 절차, 변호사 도움으로 빠르게 ... [0] 동주 2025/10/17 7362
2975 성범죄 사건에서 ‘합의되지 않은 관계’의 경계선 [0] 동주 2025/10/17 5988
2974 안전모자 [0] 태양 2025/10/16 5831
2973 명언 [0] 나라 2025/10/16 6634
2972 의대에서가르친거짓말들 [1] 사전 2025/10/15 5894
2971 다 이루어지니 [0] 태양 2025/10/14 5436
2970 식도암에 좋은 음식은 [0] 지유 2025/10/13 7684
2969 여성흥분제 판매 【ln88.app】 시알리스 구매 [0] dd 2025/10/13 6256
2968 간단하게 즐기는 힐링타임, 69티비 무료웹툰 [0] 김보라 2025/10/13 1091
 
  
이전 10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