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죠 2025 / 08 / 08 [오후 2:34:23]    
  윤서 (   homepage ) [조회 : 9445]     

나의 다정한 친구 흑인 죠의 밤에 우는 눈물에는 소금기가 많고 피는 한결 뜨겁고 진하지만 눈은 항상 아래로 접는다. 아침에는 쟁기질로 흙을 일구고 이웃의 양(羊)을 잡아주고 오후 한참은 통나무를 얻기 위해 침엽수 밑둥을 도끼로 찍었다 내려칠 때마다 나무의 하얀 육편(肉片)이 튀 어 떨어져 그는 살의 아픔을 느끼며 경련하는 잎사귀들이 삼키는 신음소리를 들었 다. 선량한 친구 흑인 죠는 단단한 어깨의 근육을 갖고 저 번들거리는 땀의 만족 끝에 밤에 누워서는 통회(痛悔)를 한다. 신(神)이 지켜주신 노동의 가르침을 다한 후 피 속에 도사려 남는 공유(共有)의 슬픔, 양과 침엽수의 눈물을 그가 흘린다

실비보험비교사이트 실비보험이란 실비보험비교 실비보험가입요령 실손보험비교사이트

프린트


  -IP:216.73.216.177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32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3160 운명을 보는 기술 [0] 빅토르 2025/12/11 5188
3159 파크골프의 경제학 [0] 빅토르 2025/12/11 5697
3158 강남 아파트에 볼모잡힌 나라 [0] 빅토르 2025/12/11 5320
3157 오늘의핫이슈 [0] 태양 2025/12/10 5591
3156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0] aaa 2025/12/10 4619
3155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아파트 입지 분석 [0] hak 2025/12/10 5064
3154 쿠팡에 더 화가나는 이유 [0] 빅토르 2025/12/10 4337
3153 잠들기 전 3시간이 수면의 질 결정한다 [0] 빅토르 2025/12/10 4190
3152 당신의 ETF가 자본주의를 망치고 있다 [0] 빅토르 2025/12/10 4534
3151 황석영 “세상만사가 관계의 순환…죽을 때까지 쓰겠다” [0] SAV 2025/12/09 4834
3150 볼보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1] AAA 2025/12/09 5711
3149 K팝앨범경쟁 [0] 태양 2025/12/09 5132
3148 볼보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0] AAA 2025/12/09 5220
 
  
이전 10페이지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