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도전 2024 / 11 / 01 [오후 6:34:38]    
  산길 (   homepage ) [조회 : 12791]     

생각보다 산길은 험했다. 가파른 경사와 구불구불한 길이 계속되었다. 자전거 고글에 땀이 맺혔지만, 김서림 방지 코팅 덕분에 시야는 깨끗했다.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다. 중간중간 멈춰 서서 물을 마시며 주변 경관을 감상했다. 높이 올라갈수록 시야가 트였고, 아래로 펼쳐진 도시가 장난감처럼 작게 보였다. 나무들 사이로 부는 바람이 상쾌했다.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다리에 힘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그동안의 고생을 잊게 만들었다. 특히 스포츠 고글을 통해 보는 풍경은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웠다.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 필요했다. 브레이크를 적절히 조절하며 신중하게 내려왔다. 고글이 없었다면 바람에 눈물이 나서 제대로 길도 보지 못했을 것이다.

프린트


  -IP:216.73.217.59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32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872 Today [0] 신짱구 2023/12/20 23602
871 주소야 - 사이트주소 찾기 도메인 주소 링크 찾기 [0] nyjcv 2023/12/19 20142
870 낙태 미­프진 - 미프진 가격 중절수술 비용 ... [0] pywwk 2023/12/19 22938
869 주택담보대출 .8 좋을까 내용 - 모바일대출 [0] swdca 2023/12/19 24482
868 남성 건강의 고민, 발기부전에 대한 최신 정보 - ... [0] goosj 2023/12/19 22395
867 인스타 팔로워 늘리는 방법 [0] sdas 2023/12/19 19260
866 Today [0] 신짱구 2023/12/19 20789
865 그래서 [0] 이렇게 2023/12/19 20381
864 secondrun [0] secon 2023/12/19 22154
863 명언 [0] 아라 2023/12/19 22681
862 제주도 여행 선물 추천 [0] 이진 2023/12/18 22290
861 Today [0] 신짱구 2023/12/18 20970
860 sungoesup [0] sungo 2023/12/18 23309
 
  
이전 10페이지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