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아시아] Shandong Huatai, 연 70만
톤 BHK 생산라인 가동 시작
Shandong Huatai 는 동영 공장에서 연 70만
톤 규모의 BHK 생산라인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 라인은
발메트에서 제공했으며, 4월 11일에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 BHK를 생산 중이며, 향후
Softwood 펄프 생산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Shandong
Huatai 는 이 라인을 조정하여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공장 내 두 번째 목재
펄프 라인이다.
Shandong Huatai는 최근 몇 년간 신문용지 수요 감소에 대응해 다른 종이 등급, 특히 비코팅 인쇄 및 필기용지 생산을 늘려 목재 펄프 수요가 증가했다. 또한, BHK 라인 이전에 10만 톤 규모의 bleached thermomechanical 펄프 라인을 재 건설해, 연간 30만 톤의 alkaline peroxide mechanical펄프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남미] Suzano, 중국 BEK 고객들의 거래 복귀 확인; 가격 불확실
브라질의 Suzano는 중국 시장이 4월 미-중 무역 전쟁의 불확실성으로 협상이 지연되었다고 전했다. Suzano는 5월에 중국 시장이 정상 물량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가격 수준은 "지속 불가능하다"고 평가했다. Suzano는 중국에서 톤당 약 583달러로 펄프를 거래하고 있으며, 재고를 늘릴 의향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Suzano의
CFO는 마진 개선을 위해 각 공장의 생산 비용을 평가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을 조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25년 1분기 동안 Suzano의 펄프 판매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260만 톤을 기록했으며, 이는 새로운 공장의 가동과 아시아 및 북미
수요 증가 덕분이다. 평균 순가격은 톤당 555달러로 10% 감소했다.
2.
GRAPHIC
[북미] Domtar의 Gatineau 신문용지
공장을 컨테이너보드 공장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다
Domtar는 퀘벡 Gatineau에 위치한 신문용지 공장을 컨테이너보드
생산 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디지털 미디어 확산과 소비자 습관 변화로 인해 그래픽
용지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3월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연방 정부의 재정 지원 가능성과 공장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계획이 논의되었으며, 이는 지역 내 대규모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 Gatineau 공장은
연간 19만4천 톤의 신문용지를 생산하고 124명을 고용하고 있다.
Domtar와 노조 측은 이번 전환이 기존 일자리를 지키고, 생산
증가 및 공급망 내 새로운 기회를 통해 추가 고용을 창출하는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한편, Fastmarkets는 2025년 북미 신문용지 수요가 14~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북미] 북미 CFS 시장, 관세와 공급 감소, 수요 불확실성 속에서 항해 중
북미 CFS 종이 시장은
5월에도 관세, 무역 변화, 공장 설비 전환, 우편 요금 인상 등의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요는
부진한 상태이며, 고객들의 광고 예산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북미 CFS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다고 펄프
및 종이 제품 협회(PPPC)가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국내
출하량은 5.5% 감소했으며, 수입은 7.0% 감소했다. Fastmarkets의 연구팀은 2025년 북미 CFS 수요가
11.9%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appi의 메인주 섬머셋에 있는 제지 기계 No.2의 최근 전환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수급은 다른 공급업체들로부터 해결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3.
PACKAGE
[유럽] 아시아 virgin cartonboard가
유럽으로 공격적으로 판매 추진되다
아시아의 virgin cartonboard가 유럽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수입품에 부과된 높은 관세와 자국 내 과잉 공급 문제를 피하려는
판매자들의 전략으로 보인다. 일부 판매자는 가격을 톤당 750~900유로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현지 가격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아시아의
과잉 생산 능력과 미국의 관세 정책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구매자는 지속 가능성이나 일관된 공급을 위해 유럽산
cartonboard를 선호할 수 있지만, 비용이 주요 고려사항이라면 더 저렴한 아시아
제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유럽은 이미 cartonboard
과잉 공급 상태에 있으며, 최근 Stora Enso는
핀란드에서 새로운 customer board line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현재 유럽은 coated cartonboard 주요 수출국으로, 아시아와 미국에 큰 양을 수출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약 42만5천 톤, 미국에서
약 26만 톤을 수입하고 있다.
4.
GENERAL
[아시아] 미국 관세가 아시아의 물류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최근 중국-미국 협정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 지속되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예측하기 어려웠으며, 최근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 협정은 일시적인 휴전을 알렸지만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5월 12일, 양국은 90일
간의 휴전을 발표하고, 서로 부과한 관세를 대폭 인하했다. 이로
인해 아시아의 펄프 및 제지 산업에 영향을 미쳐 물류 흐름에 차질이 생겼다. 일부 지역에서는 '빈 항해'가 증가하고 운임이 상승하는 등의 물류 문제가 발생했으며,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요와 공급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었다. 이번
협정이 90일 유예 기간 동안은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후
상황에 대한 예측은 여전히 어렵다.
[유럽] EU 집행위원회, 미국 관세에 대한 잠재적
대응책을 위해 새로운 공공 의견 수렴 시작, WTO 소송 준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5월 8일, 미국과의 협상이
실패할 경우 EU가 취할 대응책에 대한 공공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목록은 약 950억 유로 규모로 산업 및 농업 제품을 포함하고
있으며, 미국에 대한 철강 스크랩과 화학 제품의 제한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이는 4월부터 미국이 EU 수입품에
부과한 10% 관세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특정 관세에 대한 반응이다.
EU 집행위원회는 미국의 관세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협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WTO에 미국의 관세가
WTO 규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공식적으로 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이 제3국에
부과한 관세가 EU 시장으로의 수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EU는 매년 약 90만 톤의 펄프를 미국에서 수입하며, 160만 톤의 종이와 판지를 미국에 수출하는 등, 양국 간 상호
교역이 활발하다.
* 출처 : PPI Pulp & Paper Week, Vol.47, No.19
/ PPI Asia, Vol.28, No.18 / PPI Europe, Vol. 40, No.19 / PPI Latin America,
Vol. 21, No.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