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코퍼레이션

FOCUS NEWSLETTER 2025년 04월 18일

2025 / 04 / 18 [오후 2: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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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60]

1. PULP

[북미] 미국 NBSK와 BEK 가격 상승, 관세 여파로 시장 혼란… 중국의 84% 보복 관세로 플러프 펄프 수출 중단

글로벌 펄프 시장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fluff 와 SBSK의 중국 수출이 중단되면서 가격 상승의 지속 여부가 불확실해졌다. 반면, 캐나다 NBSK 생산자들은 25% 세금 위협이 사라지면서 정상적인 비즈니스 환경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올해는 여전히 비정상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Fastmarkets PPI 조사에 따르면, NBSK의 미국 리스트 가격은 톤당 20~40달러 오른 1,825~1,845달러로 상승했고, SBSK는 40달러 인상되어 1,785달러로 되었다. 또한, 일부 미국 구매자들은 NBSK가 예상보다 부족하지 않다고 언급하며 시장 안정세를 보였다.

Domtar와 Thunder Bay Pulp and Paper는 각각 4월에 가격을 인상했으며, NBSK 가격은 톤당 40~60달러 상승했다. 4월 가격이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공급 상황과 불확실한 글로벌 거래 환경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아시아] 트럼프발 관세 혼란 여파로, 중국에서 BSK 및 BHK 수입 관련 4월 협상은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보류 상태

중국의 공급업체들과 고객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이 중국 산업에 미칠 영향을 불확실하게 보고, 4월 펄프 수입 협상을 일시 중단했다. 125%로 인상된 관세와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인해 중국 경제가 타격을 입고, 제지 및 판지 수요 감소와 과잉 생산 문제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펄프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특히 재판매 NBSK, BSK, BHK 펄프 가격이 큰 폭으로 내렸고, 5월물 BSK 선물 가격도 급락했다. 중국 바이어들은 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구매를 미루고 있으며, 일부 바이어들은 생산 속도 조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공급자들은 부정적인 시장 반응을 고려해 4월 오퍼 자체를 중단하고, 4월 말에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 GRAPHIC

[북미] 미국의 인쇄 및 필기용지 소비자들, 유럽·아시아·남미산에 대한 관세 위협으로 종이 공급 부족 우려 커져

미국 인쇄 및 필기용지 시장은 유럽,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산 수입지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로 인해 공급 차질과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국내 생산만으로는 수요를 충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Millcraft 사장은 관세가 장기화될 경우 수입 종이는 90일 내에 빠르게 시장에서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실제로 유럽과 아시아 주요 수출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현재 미국은 코팅지 소비의 약 50%, 무코팅지의 15~2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재고도 30~46일분에 불과해 관세 지속 시 시장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3. TISSUE

[남미] 미국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티슈 시장의 불확실성을 촉발하다

유럽, 아시아, 남미의 티슈 생산업체들은 미국의 무역 전쟁으로 촉발된 새로운 글로벌 관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비즈니스 전략을 재조정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10% 일괄 관세와 상호보복 관세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생산업체들이 수출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Sofidel의 CEO인 루이지 라차레시는 정치적 환경과 관계없이 장기적인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Sofidel은 미국에서 연간 61,000 톤의 티슈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Metsa Tissue의 CEO인 에사 카이코넨은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4. GENERAL

[아시아] 미국, 캄보디아에서 수입된 종이 파일 폴더에 대해 21.53%의 잠정적인 상계관세(CVD) 부과

미국 상무부(DOC)는 캄보디아에서 수입된 종이 파일 폴더에 대해 21.53%의 상계가능보조금 혜택이 있다고 잠정적으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캄보디아의 'Three Color Stone Stationery'를 대상으로 하며, 다른 모든 캄보디아 기업에도 동일한 상계보조금률이 적용된다. DOC는 3월 28일 이후 수입된 해당 제품들의 통관을 중단하고, 현금 예치금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 조사는 2024년 11월에 시작되었으며, 5월 21일에는 반덤핑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은 이미 2023년 중국, 인도, 베트남에서 수입된 종이 파일 폴더에 대해 반덤핑세와 상계관세를 부과했다. 또한, 미국은 4월 10일부터 상호보복 관세를 부과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중국의 보복 관세로 무역 긴장 고조 속에서 미국 종이 수입 타격

중국은 4월 4일에 미국산 제지 및 펄프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34%로 설정하고, 4월 9일에는 이를 84%로 인상했다. 이로 인해 미국 공급업체들은 중국으로의 선적을 중단했다. 보복 관세는 4월 10일부터 시행되며, 4월 10일 이전에 출하된 제품은 추가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2024년에는 미국에서 200만 톤 이상이 중국으로 수입되었고, 주로 KLB와 BSK가 수입 품목이었다.

[유럽] 유럽 제지 및 펄프 산업, 미국 관세 영향을 평가하다

유럽 제지 및 펄프 산업은 미국이 부과한 관세의 영향 평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10%의 일괄 관세를 부과하고, EU 제품에 20%의 상호보복 관세를 부과했으나, 4월 9일 이를 90일간 유예하고 기본 10% 관세는 유지했다. 유럽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펄프와 컨테이너보드에서 적자를 기록하고, 그래픽 종이와 판지에서는 흑자를 보고 있다. Cepi 사무총장 Jori Ringman은 유럽 위원회와 협력하여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