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코퍼레이션

FOCUS NEWSLETTER 2025년 04월 10일

2025 / 04 / 09 [오후 3: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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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ULP

[북미] 캐나다 펄프, 미국 무역 전쟁에서 피해 없이 살아남아, EU는 20%의 관세 부과, 중국은 34%의 관세로 대응

2025년 4월 3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불공정 상대국가들에 대해 관세 부과의 "최종 결정"을 발표했다. 캐나다의 펄프 생산자들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따라 관세 면제 혜택을 받았고, EU와 라틴 아메리카 생산자들은 각각 20%와 10%의 관세를 부과 받았다. 그러나 미국 생산자들은 중국이 34%의 반덤핑세를 부과하면서 피해를 입게 되었다.

미국의 펄프 생산업체들은 fluff, SBSK, NBHK 등을 생산하며 가격 상승 혜택을 누렸다. 그러나 34%의 관세가 중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펄프에 부과되면서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중국 바이어들은 관세가 부과되기 전에 주문을 급히 진행하려고 하며, 미국 생산업체들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배송을 보류하고 있다. 4월 2일 이후의 수출은 이미 늦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남미] Suzano는 2025년 4월 1일부터 BEK 펄프의 네 번째 글로벌 가격 인상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질의 hardwood 펄프 생산업체 Suzano는 4월부터 BEK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상은 올해 네 번째로, 아시아에는 톤당 20달러, 북미와 유럽에는 톤당 60달러가 인상된다. Suzano는 중국 Chenming의 생산 중단, 브라질 펄프 공장의 휴업, 브라셀의 용해 펄프 생산 증가 등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남미] Eldorado, 4월에 BEK 펄프 가격 전 세계 인상 결정

브라질의 BEK 펄프 생산업체 Eldorado는 4월 판매를 위해 북미와 유럽 고객에게 톤당 60달러, 아시아 고객에게 톤당 20달러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브라질의 Suzano를 포함한 다른 생산업체들도 3월에 이미 가격 인상을 발표했으며, 북미 시장에서는 Alberta-Pacific과 Thunder Bay도 NBSK에 대해 각각 톤당 50달러의 인상을 발표했다.

2. GRAPHIC

[북미] 캐나다 종이, 미국 관세 면제; 남미, 유럽, 아시아는 10% 이상의 관세 부과

캐나다의 그래픽 종이 생산자들은 4월 2일 발표된 미국의 관세 부과에서 제외되었다. 이는 그들의 제품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캐나다는 미국의 신문용지 소비량의 약 50%, supercalendered 종이 소비량의 90%를 공급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수출되는 종이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캐나다 종이 생산자들은 가격 인상을 취소했다.

반면, 유럽,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의 공급업체들은 10% 이상의 관세를 부과 받았고, 이에 대해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20%의 관세를 부과 받았으며, 한국의 Hansol은 25%의 관세로 가격 구조 유지를 어려워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uncoated freesheet의 주요 공급국으로, 10% 관세가 부과되었다.

[유럽] 신문용지 가격 안정세 : 신문용지 가격은 3월에 변동 없이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대부분의 계약이 3개월 또는 6개월 유효 기간에 의존하고 있다. 종이 생산업체들은 90%에 가까운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높은 전기 요금으로 인해 일부 공장은 휴업을 겪었고, Hylte Paper는 60명의 근로자를 해고했다. 2분기 가격 협상이 진행 중이며, Perlen은 2분기 배송에 대해 8-10%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유럽의 다른 생산업체들도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공급업체들은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유럽에서 신문용지 판매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유럽] CWF 가격 안정세: 3월에 CWF 가격은 변동 없이 유지되었으며, 대부분의 거래는 분기 말까지 유효했다. 3월의 수요는 여전히 약했으며, 가동률은 약 75%에 머물렀다. 비용 측면에서는 펄프와 전기 요금 상승이 생산업체들에 압박을 주고 있었다. Lecta는 4월 1일부터 모든 CWF 종이에 대해 가격을 6-8%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시장은 여전히 과잉 생산능력에 시달리고 있지만, 향후 생산능력 축소에 대한 발표는 없었다.

3. SPECIALTY

[북미] 미국 Thermal POS 가격은 1분기 동안 변동이 없었으나, 관세 부과가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

2025년 1분기 동안 미국의 thermal POS 가격은 수입 경쟁과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유럽과 아시아로부터의 수입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면서 상황은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Uncoated freesheet thermal POS 용지 가격은 2023년 8월 이후 MSF당 29.2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 1분기에 보고된 thermal POS 시장의 가격 하락 추세는 미국 정부의 새로운 수입 관세 부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수입되는 종이에 대한 관세가 높아지면 외국산 종이의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thermal POS 수요의 약 50-60%는 독일의 Koehler와 한국의 Hansol 등 외국 제조업체에서 공급하고 있다. Hansol은 25%의 관세 부담을 언급하며 가격 구조 유지를 어려워한다고 밝혔다. 또한, phenol-free thermal paper가 시장의 약 10-15%를 차지하며, 가격은 일반 thermal POS보다 20% 더 높다. 주요 구매자는 컨버터들로, Iconex는 Domtar가 소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다른 공급업체로부터의 구매량을 줄이고 있다.

4. GENERAL

[아시아] 필리핀 세관위원회: 10년간의 세이프가드 조치가 현지 testliner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필리핀 세관위원회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시행된 세이프가드 조치가 현지 testliner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세이프가드 조치 종료 후, COVID-19 팬데믹과 경제적 여파, 글로벌 골판지 포장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는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세이프가드 세금은 2010년에 시작되어 2020년에 종료되었으며, 그 기간 동안 필리핀 테스트라이너 생산업체들은 기계 업그레이드, 제품 라인 확장, 재활용 종이 배일링 스테이션 설립 등의 조치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현지 시장에서 일본 수입 제품에도 불구하고 현지 생산이 여전히 지배적이었다.

최근 2년간 경제 둔화와 골판지 포장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4년 첫 분기 동안 생산량과 판매가 회복되었다. 필리핀 산업통상자원부(DTI)는 현재 골판지 매체 수입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최소 9년 동안 세이프가드 조치를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