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도전 2024 / 11 / 01 [오후 6:34:38]    
  산길 (   homepage ) [조회 : 12907]     

생각보다 산길은 험했다. 가파른 경사와 구불구불한 길이 계속되었다. 자전거 고글에 땀이 맺혔지만, 김서림 방지 코팅 덕분에 시야는 깨끗했다.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다. 중간중간 멈춰 서서 물을 마시며 주변 경관을 감상했다. 높이 올라갈수록 시야가 트였고, 아래로 펼쳐진 도시가 장난감처럼 작게 보였다. 나무들 사이로 부는 바람이 상쾌했다.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다리에 힘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그동안의 고생을 잊게 만들었다. 특히 스포츠 고글을 통해 보는 풍경은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웠다.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 필요했다. 브레이크를 적절히 조절하며 신중하게 내려왔다. 고글이 없었다면 바람에 눈물이 나서 제대로 길도 보지 못했을 것이다.

프린트


  -IP:216.73.216.59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36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1318 위에 좋은 음식 [0] 모모 2024/07/09 16918
1317 재밌는일상입니다. [0] aaa 2024/07/09 16391
1316 재미있는 일상입니다. [0] aaa 2024/07/08 17159
1315 ccc [0] asdg 2024/07/08 37951
1314 가전제품 추천 인기순위 [0] 지린다1 2024/07/07 15397
1313 구별하여 치료를 받으세요 ~ [0] 엔화 2024/07/07 17685
1312 네일아트가 안좋은점 [0] 지수 2024/07/05 16223
1311 멘탈을 잡아주는 요양병원 [0] 퍼지 2024/07/05 16183
1310 재밌는일상입니다. [0] aaa 2024/07/04 15724
1309 aaaa [0] eeee 2024/07/04 17001
1308 이사업체 추천 [0] ㅇㅇ155 2024/07/03 16424
1307 하루를 기분좋게 마무리하는 방법 [0] 모모 2024/07/03 18617
1306 브이티비의 실시간 스포츠 중계와 팬 소통 [0] 브이뽕 2024/07/03 16233
 
  
이전 10페이지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