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뱃길의 흔적을 찾아서 2024 / 10 / 29 [오후 6: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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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역에서 전기자전거로 여정을 시작했다. 영산강변의 드넓은 들판이 시원한 전망을 선사했다. 나주 영산포 선착장에서 옛 뱃길의 흔적을 찾아보았다. 강변 억새군락지는 바람에 일렁이며 장관을 이루었다. 자토바이 덕분에 강한 바람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었다.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꼈다. 목포 갓바위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서해의 정취가 물씬했다. 저녁에는 목포 근대역사관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배터리 걱정 없이 100km가 넘는 거리를 완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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