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을 위하여 2025 / 07 / 30 [오후 2:40:19]    
  수영 (   homepage ) [조회 : 8143]     

바람은 자도 마음은 자지 않는다 철들어 사랑이며 추억이 무엇인지 알기 전에 싸움은 동산 위의 뜨거운 해처럼 우리들의 속살을 태우고 마음의 배고픔이 출렁이는 강기슭에 앉아 종이배를 띄우며 우리들은 절망의 노래를 불렀다 정이 들어 이제는 한 발짝도 떠날 수 없는 이 땅에서 우리들은 우리들의 머리 위를 짓밟고 간 많고 많은 이방의 발짝소리를 들었다 아무도 이웃에게 눈인사를 하지 않았고 누구도 이웃을 위하여 마음을 불태우지 않았다 어둠이 내린 거리에서 두려움에 떠는 눈짓으로 술집을 떠나는 사내들과 두부 몇 모를 사고 몇 번씩 뒤돌아보며 골목을 들어서는 계집들의 모습이 이제는 우리들의 낯선 슬픔이 되지 않았다 사랑은 가고 누구도 거슬러오르지 않는 절망의 강기슭에 배를 띄우며 우리들은 이 땅의 어둠 위에 닻을 내린 많고 많은 풀포기와 별빛이고자 했다.

비갱신형암보험비교사이트 실비보험비교사이트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어린이보험비교사이트 보험비교사이트

프린트


  -IP:216.73.217.169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38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1840 만석 [0] 태양 2025/03/26 10740
1839 음주운전 적발 당시 신분증 미지참, 불이익 있을까? [0] 동주 2025/03/26 10040
1838 안압이 높으면 증상은? [0] 지유 2025/03/26 9269
1837 사이트 상위노출 왜 브랜드 신뢰도를 좌우하는가 [0] 호박고구마 2025/03/25 10241
1836 음주운전 사고 직후 SNS에 사과문을 게시한 경우 ... [0] 동주 2025/03/25 10792
1835 학교폭력 피해자가 ‘다른 반으로 옮기고 싶다’ [0] 동주 2025/03/25 11171
1834 보험비교사이트 [0] 암보험비교 2025/03/25 11766
1833 암보험비교사이트 무배당 [0] 관리자 2025/03/25 11163
1832 명언 [0] &#452 2025/03/25 13027
1831 고막이 찢어지면 증상은? [1] 지유 2025/03/25 12257
1830 네이버 렌즈 [0] 소연서 2025/03/24 10550
1829 음주운전 측정 당시 언어장애가 있었다면 결과에 영향 ... [0] 동주 2025/03/24 9470
1828 학교폭력 피해자가 친구들 사이에서 ‘이간질했다’는 ... [0] 동주 2025/03/24 12410
 
  
이전 10페이지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