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죠 2025 / 08 / 08 [오후 2:34:23]    
  윤서 (   homepage ) [조회 : 9597]     

나의 다정한 친구 흑인 죠의 밤에 우는 눈물에는 소금기가 많고 피는 한결 뜨겁고 진하지만 눈은 항상 아래로 접는다. 아침에는 쟁기질로 흙을 일구고 이웃의 양(羊)을 잡아주고 오후 한참은 통나무를 얻기 위해 침엽수 밑둥을 도끼로 찍었다 내려칠 때마다 나무의 하얀 육편(肉片)이 튀 어 떨어져 그는 살의 아픔을 느끼며 경련하는 잎사귀들이 삼키는 신음소리를 들었 다. 선량한 친구 흑인 죠는 단단한 어깨의 근육을 갖고 저 번들거리는 땀의 만족 끝에 밤에 누워서는 통회(痛悔)를 한다. 신(神)이 지켜주신 노동의 가르침을 다한 후 피 속에 도사려 남는 공유(共有)의 슬픔, 양과 침엽수의 눈물을 그가 흘린다

실비보험비교사이트 실비보험이란 실비보험비교 실비보험가입요령 실손보험비교사이트

프린트


  -IP:216.73.216.59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36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2007 아버지의 등을 밀며 [0] 벤츠 2025/04/17 11195
2006 강 [0] 동이맘 2025/04/17 10630
2005 감자의 맛 [0] 개나리 2025/04/17 10201
2004 반티 문구, 짧고 강렬한 한 줄로 정리! [0] 호박고구마 2025/04/17 11036
2003 불경기 [0] 태양 2025/04/17 10979
2002 “아무 말도 안 했는데도 자꾸 눈물이 나요” [0] 동주 2025/04/17 10718
2001 치아가 시리고 통증까지 있다면 신경치료 고려해야 합니다 [0] 치과 2025/04/16 9755
2000 임플란트와 자연치 사이의 간격, 왜 중요할까? [0] 원탑 2025/04/16 11390
1999 6364 [0] 33463 2025/04/16 10665
1998 음주운전으로 동승자가 사망한 사건의 감형 포인트 [0] 동주 2025/04/16 10399
1997 활동성 좋은 축구반티 스타일링 팁 [0] 호박고구마 2025/04/16 11542
1996 맞춤 단체복 제작, 요즘은 이렇게 한다! [0] 호박고구마 2025/04/16 9957
1995 명언 [0] 나라 2025/04/16 9819
 
  
이전 10페이지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