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야(雪夜) 2025 / 08 / 08 [오후 2:35:22]    
  신비 (   homepage ) [조회 : 9888]     

어느 머언 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밤 소리없이 흩날리느뇨. 처마 끝에 초롱불 여위어 가며 서글픈 옛 자췬 양 흰 눈이 내려 하이얀 입김 절로 가슴이 메어 마음 허공에 등불을 켜고 내 홀로 밤 깊어 뜰에 내리면 머언 곳의 여인의 옷 벗는 소리 희미한 눈발 이는 어느 잃어진 추억의 조각이기에 싸늘한 추회(追悔) 이리 가쁘게 설레이느뇨. 한줄기 빛도 향기도 없이 호올로 찬란한 의상을 하고 흰눈은 내려 내려서 쌓여 내 슬픔 그 위에 고이 서리다.

실비보험비교사이트 실비보험이란 실비보험비교 실비보험가입요령 실손보험비교사이트

프린트


  -IP:216.73.216.158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34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2018 음주운전 재판 중 판사와 언쟁 벌여 불리해진 사례 [0] 동주 2025/04/17 10752
2017 입술 버짐이란? [0] 지유 2025/04/17 9258
2016 임플란트 수술 후 입을 크게 벌릴 수 없는 경우 [0] 원탑 2025/04/17 10826
2015 축구반티 SNS 노출 전략 완전 정복 [0] 호박고구마 2025/04/17 11522
2014 새벽 편지 [0] 가연 2025/04/17 10845
2013 참 맑은 물살 [0] 보은 2025/04/17 11450
2012 첫눈 오는 날 [0] 지은 2025/04/17 10681
2011 큰 손 [0] 나윤 2025/04/17 9496
2010 눈보라 [0] 벚꽃 2025/04/17 10132
2009 기적 [0] 홈런볼 2025/04/17 11333
2008 말빛 [0] 신라면 2025/04/17 10940
2007 아버지의 등을 밀며 [0] 벤츠 2025/04/17 11094
2006 강 [0] 동이맘 2025/04/17 10602
 
  
이전 10페이지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