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죠 2025 / 08 / 08 [오후 2:34:23]    
  윤서 (   homepage ) [조회 : 9654]     

나의 다정한 친구 흑인 죠의 밤에 우는 눈물에는 소금기가 많고 피는 한결 뜨겁고 진하지만 눈은 항상 아래로 접는다. 아침에는 쟁기질로 흙을 일구고 이웃의 양(羊)을 잡아주고 오후 한참은 통나무를 얻기 위해 침엽수 밑둥을 도끼로 찍었다 내려칠 때마다 나무의 하얀 육편(肉片)이 튀 어 떨어져 그는 살의 아픔을 느끼며 경련하는 잎사귀들이 삼키는 신음소리를 들었 다. 선량한 친구 흑인 죠는 단단한 어깨의 근육을 갖고 저 번들거리는 땀의 만족 끝에 밤에 누워서는 통회(痛悔)를 한다. 신(神)이 지켜주신 노동의 가르침을 다한 후 피 속에 도사려 남는 공유(共有)의 슬픔, 양과 침엽수의 눈물을 그가 흘린다

실비보험비교사이트 실비보험이란 실비보험비교 실비보험가입요령 실손보험비교사이트

프린트


  -IP:216.73.217.169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38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2113 좋은 친구 [0] 벚꽃 2025/04/28 9914
2112 친구에게 [0] 신라면 2025/04/28 8491
2111 친구 [0] 홈런볼 2025/04/28 9397
2110 神의 웃음 [0] 동이맘 2025/04/28 10205
2109 어와 당신을 얻었네 [0] 벤츠 2025/04/28 9041
2108 하지 못한 말 [0] 개나리 2025/04/28 10777
2107 마인드컨트롤 [0] 태양 2025/04/28 11038
2106 짱구의 메세지 [0] 전창근 2025/04/27 10810
2105 학교폭력 피해자의 입장에서 학폭위 회의록을 활용하는 ... [0] 동주 2025/04/26 11330
2104 성범죄 혐의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을 때 추가 대응 방법 [0] 동주 2025/04/26 11075
2103 男에게 특히 위험한 ‘이 고기’…“위암으로 인한 ... [0] 이천 2025/04/26 11157
2102 목덜미 때?! 안 씻어서 아니고, 아파서였구나 [0] 천안 2025/04/26 9806
2101 출장샵 출장샵추천 출장만남 출장 콜걸 [0] 출장샵 2025/04/26 9035
 
  
이전 10페이지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