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죠 2025 / 08 / 08 [오후 2:34:23]    
  윤서 (   homepage ) [조회 : 9411]     

나의 다정한 친구 흑인 죠의 밤에 우는 눈물에는 소금기가 많고 피는 한결 뜨겁고 진하지만 눈은 항상 아래로 접는다. 아침에는 쟁기질로 흙을 일구고 이웃의 양(羊)을 잡아주고 오후 한참은 통나무를 얻기 위해 침엽수 밑둥을 도끼로 찍었다 내려칠 때마다 나무의 하얀 육편(肉片)이 튀 어 떨어져 그는 살의 아픔을 느끼며 경련하는 잎사귀들이 삼키는 신음소리를 들었 다. 선량한 친구 흑인 죠는 단단한 어깨의 근육을 갖고 저 번들거리는 땀의 만족 끝에 밤에 누워서는 통회(痛悔)를 한다. 신(神)이 지켜주신 노동의 가르침을 다한 후 피 속에 도사려 남는 공유(共有)의 슬픔, 양과 침엽수의 눈물을 그가 흘린다

실비보험비교사이트 실비보험이란 실비보험비교 실비보험가입요령 실손보험비교사이트

프린트


  -IP:216.73.216.237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32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2276 용인 남사 더클러스터 는 어떤곳인가? [0] 남사 2025/05/24 10373
2275 발치 후 회복까지 책임지는 강서구치과 ... [0] 치과 2025/05/23 11369
2274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0] 성훈 2025/05/23 10022
2273 사랑하는 별 하나 [0] 형준 2025/05/23 9681
2272 별헤는 밤 [0] 은서 2025/05/23 9647
2271 귀천 [0] 희정 2025/05/23 10369
2270 눈물 [0] 영서 2025/05/23 10071
2269 4월의 노래 [0] 서은 2025/05/23 10204
2268 사모 [0] 윤지 2025/05/23 10259
2267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2] 다희 2025/05/23 10557
2266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0] 주영 2025/05/23 10426
2265 바람과 풀꽃 [0] 예림 2025/05/23 9971
2264 dfsdfd@daum.net [0] 나라 2025/05/23 11120
 
  
이전 10페이지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