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남미] CMPC CEO에 따르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여전히 침체된 BEK 가격

Fastmarkes와의 인터뷰에서 칠레 펄프 및 종이 생산업체인 CMPC CEO가 BEK 시장이 하강기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이 많은 요인들에 따라 변동이 심하며 인플레이션이 높아져 수요가 침체되어 있고 판매량이 많지만 가격이 여전히 낮다고 덧붙였다.

한편 섬유 부문이 세계적으로 BEK 수요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수요와 공급 상황 변화, 예상치 못한 공장 가동 중단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Suzano, Arauco 등의 프로젝트와 같은 타 기업들의 생산량 증가가 시장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남미] CEO에 따르면, 중국의 BEK 펄프 가격에 만족하지 못하는 Suzano

Suzano의 CEO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판매되는 BEK 펄프 가격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Suzano는 7월, 아시아 시장에서 톤당 $30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으며($530) 계절적 요인뿐 아니라 한 대형 생산업체의 공장 가동 중단으로 중국 수요가 여전히 견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Suzano의 Cerrado 프로젝트에 관한 인터뷰에서도 원래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었지만, 2024년 6월에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이며 이 프로젝트가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마진율을 높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미] 여전한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50-80 하락한 US BSK; Suzano가 9월 1일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60-100 하락한 BHK

미국 펄프 시장의 여름철 수요 부진으로 인해 가격 하락 압박이 높아졌다.

NBSK 가격도 $50-80 하락한 반면 세계 최대 hardwood 생산업체인 Suzano는 9월 1일, 톤당 $20-50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최근 세계 생산업체들의 재고가 하락한 이후, 일부 생산업체들은 이번 달이 미국 시장에서 가격이 바닥을 쳤을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가격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종이 가용성일 것이다.

그래픽 및 특수용지 제조업체들의 펄프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고 많은 기업들이 예전만큼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하고 있지만 북미에서 유일하게 수요가 높은 티슈 부문은 생산량을 끌어 올리고 있다.

 

 

2. RECOVERD PAPER

 

[아시아] 중국에 본사를 둔 공장들의 재고 보충으로 아시아에서 톤당 $5 상승한 미국 OCC 가격

중국 계열 기업 공장들이 OCC 수입 재고를 보충하면서 재활용 펄프 및 포장재 재료로 사용되는 미국 OCC 가격이 올랐다.

US DS OCC 12 $180-190

US OCC 11 $175-180

동남아시아와 대만의 고객들은 가격이 오른 미국 OCC 대신 유럽,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의 좀 더 저렴한 브라운 등급 수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여름철 생산량 감소로 인해 미국과 유럽의 수출용 RCP 가용성이 하락하면서 동남아시아와 대만의 고객들도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이들의 수요가 인도로 향했다.

인도의 상황도 좋지는 않으며 현재 몬순 계절이 이어지며 RCP 재고율이 하락했고, 다음달에 비가 그치게 되면 생산량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3. WORLD NEWS

 

[북미] 미국 미디어 회사에서 디지털 수익 점유율 증가, 이익률 개선

세계 대형 출판업체들의 수익에서 여전히 인쇄 부문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디지털 광고 및 구독에서 오는 수익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21세기 폭스 뉴스 기업의 미디어 아울렛으로 2013년 설립된 미디어 기업인 News Corp는 기업이 설립되고 나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디지털 플랫폼 수익이 전체 수익의 50%를 넘었다고 보고했다.

뉴욕타임즈 또한 뉴스 사업에서 디지털 부분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Gannett 역시, 디지털 수익이 기업 총 수익의 39%를 차지한다고 밝혔으며 광고 인쇄물 부문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미] 9월/11월 수입쇼핑백에 대한 관세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달 8개국지역의 수입 쇼핑백이 공정가치 미만으로 판매되어 미국 쇼핑백 산업체 해를 끼쳤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9월 25일 상계관세를 제안한 후 11월 16일 완전한 반덤핑관세를 제안할 예정이다.

미국에 공정시장 가치 미만으로 쇼핑백을 수입하는 국가는 캄보디아, 중국, 대만, 콜롬비아, 인도,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튀르키예, 베트남이다.

ITC는 또한 중국과 인도산 종이 쇼핑백 수입이 보조금을 받고 있으며 상계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 PPI ASIA VOL.26, NO.31 / PPI PULP & PAPER VOL.45, NO.32 / PPI LATIN A. VOL.19, NO.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