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32년, 로마 제국 의 제2대 황제 티베리 우스는 수도 로마를 떠나 카프리섬 별장에 완전히 은둔한 상태였 다. 그는 정무를 직접 돌보는 대신 근위대장 세이아누스 등 측근에 게 권력을 위임했으 나, 이 시기 로마 원 로원과의 갈등과 정치 적 숙청이 심화되며 제국의 통치 체제에 큰 불안정과 변화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